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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음욕을 품고 여자를 바라보는 자는 누구나 이미 간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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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5-06-13 조회수16 추천수3 반대(0) 신고

여인을 보면 예전에는 이성적으로 바라보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성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주님의 사랑 받는 분이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성전에서 신자들을 바라보는데 바라보는 분들 각자 한분 한분이  하느님의 사랑스런 사람이라고 바라봅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이 있습니다. 저의 생김새를 보면 참 ..예전에 맞선을 나가면 여자분들이 3초안에 모두 얼굴을 찌푸리고 나가는 것이 다반사였습니다. 성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못생긴 사람이 나를 바라보네 ..불쾌한 표정으로 얼굴을 돌리는 경험을 했습니다. 못생겨서 그런데 어쩌겠어요. 받아들여야지 ...

생긴것도 그렇고 하고 다니는 모양새도 그렇고 어찌 보면 인생 패인처럼 하고 다니니 사람들이 그렇게 호감이 가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어쩌겠어요 중심에 생각하는 것이 주님 생각하고 성화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요즘 아버지 어머니로 인해서 경제적으로 많이 사용될 돈이 많이 생겨서 고민이지 예전에는.. 먹고 살 만큼만 있으면 된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먹고 살만큼만 있으면 된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주님 아는 것이 더 중요하고 성화되어 가는 것이 더 중요했으니까요. 그런데 그런 저를 사람들이 바라볼 때 한심하게 바라보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취와 부의 관점에서 인생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한심한 것입니다. 그분들은 신앙도 한 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볼때는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앙은 저에게 전부 입니다. 나의 생활이고 나의 삶입니다. 그렇기에 저가 하고 다니는 모습이나 몰골에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직장도 그렇고 돈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머님의 치매와 고관절로 아버지가 힘들어하시는 모습이 너무 가슴이 아파 지금은 돈도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돈은 필요한 것이지 목적은 아닙니다. 여성도 저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노부모 돌아가시면 나 혼자 살아가야 하는데 부모님 입장에서는 같이 살 여인을 찾아 보는 것이 그분들 입장에서는 소망이지요.. 저도 여인들과 단절하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 같이 가야 하는 것입니다. 다만 오늘 복음에서 말씀하시듯 여성을 탐욕의 대상으로 바라보지 말라는 것은 우리 신앙인이 걸어가야 할 길입니다. 같이 어울려서 살라고 하십니다. 그것도 우리 신앙인이 걸어갈 길입니다. 필수적인 것입니다. 저 같이 못생기고 외양에 풍기는 모습이 호감이 않가는 사람에게.. 좀 .. 주님이 다 알아서 해주실 것입니다. 나도 노력을 해 보겠습니다. 집을 바라보면 한숨만 나오고 ..그래도 나의 길은 걸어가야지요. 주님 이 어려운 상황 저와 같이 손잡고 걸어가 주세요.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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