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6월 15일 주일 / 카톡 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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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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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6-15 | 조회수211 | 추천수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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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6월 15일 주일
옳고도 선하신 주님께서는 오늘 우리를 있는 그대로, 이해해 주십니다. “너희가 지금은 그것을 감당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런 주님의 고백을 진리를 몰라도 되고 복음을 이해하지 않아도 되고 그저 그런 상태로 지내도 된다는 말씀으로 오해하면 그릇됩니다.
물론 한 분이시며 삼위이신 하느님을 우리의 지각으로 이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분의 사랑을 알고 그분의 자비를 느끼고 그분의 성심을 이해하는 우리는 달라야 합니다. 주님의 사랑이 그렇듯 주님을 향한 우리 사랑도 진짜가 되어야 합니다.
진짜 사랑은 짝사랑이 아니라는 것, 상대와 함께 하는 마음이라는 것, 깊이 새기면 만나는 모두를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처럼 어떤 계획도 없이 사랑의 삶에 투신하는 것이 삼위일체 신비를 살아내는 지름길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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