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평화가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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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영미 | 작성일1999-03-22 | 조회수3,575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남들이 말하는 가치 있는 일을 하는 것은 아닌데 바쁘다. 마음이 바쁘고 일은 밀리고 내가 조정할 수 있는 일보다 조절 할 수 없는 것들을 가득하다. 세월이 일상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겠다. 다른 이들은 한가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있다고 하며 내가 하는 일들이 그렇게 보여 질만한 것들은 아니다. 그리고 그 모든 일들이 손바닥에서 모래가 빠져 나갔듯이 결국은 다른 이들의 결정에 좌우되고 만다. 내가 누릴 수 있는 것 추구 할 수 있는 것이 뭔가 묵상 했을 때 그 안에 평화가 있기를 바라는 것 평화를 느끼고 싶다는 것 성체 앞에 있고 기도 안에서 쉬는 것 세상엔 서열을 정할 수 밖에 없는 것들이 있고 난 해야 할 일들로 가득한 것이 사실일 것이다. 그러나 진정 해야 할 일은 주님이 지금 이 순간 내게 뭘 원하는가 이고 내가 어떻게 답하고 싶은가 이며 세상이 주는 평화를 세상이 주는 것들을 따라감이 아니라 하느님 안에서 하느님이 주시는 것들을 추구해야 한다. 내가 바라는 모습과 같지 않고 내가 기대했던 것과 다르다 해도 신앙은 결단을 요구하고 미지로의 여행이다. 신앙은 이것이 궁국적으로 날 살릴 것이라는 것 이외는 아무것도 보증하지 않는다. 믿음을 갖고 모험을 감행할 뿐이다. 안락과 평화가는 같은 의미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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