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연중8주,화]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습니다 | |||
---|---|---|---|---|
이전글 | 겸손과 앎 | |||
다음글 | [필립보 네리 사제의 일생(5/26)] | |||
작성자박선환 | 작성일1999-05-25 | 조회수3,390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진세를 버렸어라 이 몸마저 버렸어라] 라고 외치던 신학교의 교가를 떠올려 봅니다. 과연 나는 모든 것을 버리겠다던 그 때의 약속을 잘도 실행하고 있는 것일까?
신앙인이라면, 주님을 따르는 사람이라면 의당 그래야하겠지만, 나를 위해서, 명분을 위해서 조금은 남겨두기를 원하는 우리들의 마음은 [내 얼굴에 묻은 밥풀을 두고 친구의 얼굴에 붙은 밥풀을 떼 먹으려는](광고의 카피에서..^^) 앙증맞음도 있지만, [저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만을 따랐습니다] 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겠지요.
선환 생각^^ 첨부파일: 8주간화.hwp(27K)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