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보물찾기 | |||
---|---|---|---|---|
이전글 | 이전 글이 없습니다. | |||
다음글 | 8월2일 독서 복음묵상 | |||
작성자신영미 | 작성일1999-07-25 | 조회수3,058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신앙을 보물찾기와 비유 한다면 무엇이 먼저 필요할까? 제일 먼저 필요한 것은 지도의 해당되는 성서다. 어느 곳에 보물이 있는지 알아야 보물찾기를 하고 후원해 줄 사람을 구할 것이고 다른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성서는 신앙의 보물창고며 그 자체가 훌륭한 안내서이기에 성서를 꾸준이 읽고 열심히 묵상하는 이라면 성서 지도 속 비밀을 알고 보물을 찾아 갈 수 있다. 하늘나라 보물찾기에도 지원을 해 주고 후원해 줄 분들이 필요하다 그분들은 성모님과 천사들 성인들이 해 주시는 몫이다. 하늘나라 식구들과 친한 사람은 언제나 적재적소에서 도움을 받는다. 지도도 있고 후원자와 보급품까지 있다면 건강한 믿음과 함께 보물을 찾고 싶을 것이며 보물할 장소는 기도 안에서 이다. 기도 안에서 성서와 성모님과 천사와 성인들을 만난다면 우리는 보물을 만나게 될 것이고 그 보물을 위해 다른 세상 것들에게 알려지기 전에 세상 것을 다 팔아 보물이 있는 하늘나라를 살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잘 하지 못한다. 진주를 발견한 장사꾼 같은 덕이 없기 때문이다. 그는 좋은 진주를 구별할 수 있는 안목이 있고 그것을 위해 재산을 팔 수 있는 만큼의 결단이 있으며 자신의 재산을 헐값으로 파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사고 싶은 진주를 살 수 있는 만큼에 이득을 남기고 파는 지혜가 있다. 아무리 물건이 많고 아무리 장사 수단이 좋아 다 팔아도 제 값을 받고 팔지 않으면 좋은 몫을 살 수 없다. 보물찾기를 왜 하고 그것에 가치가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면 보물을 발견해도 그것이 보물인 줄 모르며 재미없고 지루하게 생각할 뿐이다. 보물을 얻기 위해서는 좋은 것을 식별할 줄 아는 안목이 있어야 하며 좋은 지향을 갖고 있어야 한다. 그럼 그리스도라는 보물을 매번 발견하고 기뻐할 수 있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