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집에서 보는 매일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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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형 | 작성일1999-09-27 | 조회수2,440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게으르고 바빠서 매일미사를 교회에서 드리지 못하고, 다만 인터넷상으로라도 말씀을 듣고 묵상하려고 하는데 오늘이 그 처음날이다. 잘 머릿속에 않들어오는 말도 있고 집중도 않되지만 오늘 말씀 중에 겸손함, 어린이와 같은 솔직함을 가져야 한다는 가르침을 되새기고 싶다. 나의 장점에 감사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달라고 기도하는 내 속에서 평화로움을 느낀다. 조금씩이라도 변해가려고 애쓰고 교회의 가르침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다짐하는 내 속에서 하느님 나라에 갈 수 있다는 희망이 솟구친다. 일상의 삶들을 주님 나라에 가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니 행복하다. 고통도 축복도 은혜도 감사함도 주님을 생각하며 찬미한다는 것으로 나는 기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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