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 고장에서 마땅한 사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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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임종범 | 작성일2001-07-12 | 조회수1,553 | 추천수4 | 반대(0) |
"그 고장에서 마땅한 사람" 은 누굴까?
그 고장은. . .
교회일 수도?
우리들 직장일 수도?
우리 집안일 수도 있다.
그 안의 나는, 우리들은 마땅한 역할을 하고 있는가?
복음은 무서운 질책을 나에게 우리들에게 하시고 있다.
"너희를 받아들이지도 않고 말도 듣지 않거든". . .
나를 들으라고 하시는 말씀 같이 들려 온다.
많은 사람들이 하느님께 당신을 믿기로 약속하고 따르기로 했슴에도
교회를 떠나고 있다.
왜 일까?
나는 그들 만큼 믿음이 강해서 남아 있을까?
나는 남아있으니 영원한 생명과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냉담(쉼)보다는 나으니 교회의 한 좌석을 채워 보자고?
쉬고 계신 우리 형제 자매들이여!
저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저는 왜 당신들이 쉬고 계신지를 조금은 이해합니다.
당신들께서 쉬신다고 해서 하느님을 버리셨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당신들께서 냉담자라고 하여 기도를 모르시는 그런 분들이라고 보지도 않습니다.
사실 당신들을 위하여 말뿐이고 실제로, 진정으로, 마음으로 같이 하지 못하였음을
뉘우처 보며, 이제 부터는 기도중에 당신들을 기억하기로 하였습니다.
주님 ! 저희들에게 회개의 은총도 허락하시고 자비도 허락해 주소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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