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생명의 빵을 이야기하면 많은 사람들이 사회 지동층이나 혹은 신부님 수녀님 아니면 대학강단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이야기속에서 생명력을 찾으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우리인간은 하느님의 모상으로 창조된 몸이다

각 사람 개개인속에 하느님의 섭리가 살아숨쉬고 그것으로 우리인간은 생활을 영위해간다

그럼 생명의 빵에서 우리가 찾고 갈구해야되는것은 각각의 개개인속에 숨어있는 그분의 모습을 발견하고 의미를 부여를하고 존중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속에서 뿐만아니라 나자신속에서도 그분의 뜻을 찾고 본질적인 자아의 모습을 찾아가는것이 또 하나의 의미인것 같다

하느님은 인간들 사이에 놓여져 있는 관계성속에서 조화와 삶의 의미를 부여하시는 분인것 같다

내가 누구인지 의미를 찾고 의미속에서 타인의 의미를 찾아주면서 서로의 본질적인 자아의 모습을 찾아가는 것이 진정으로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삶이 아닌가 하고 질문을 하느님과 이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에게 던져봅니다

시궁창이란 변두리 삶을 이야기 하고 싶어서 붙인 이야기지만 그변두리에서 묵묵히 그분의 뜻을 찾고 삶의 고뇌를 그분에게 던지는 이도 하나의 의미있는 삶이요 하느님이 보시기에 좋은 삶일것이라고 추측해본다

개미군단 여러분 힘내시고 그분에게 귀를 기울이면서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