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정체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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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은표순 | 작성일2003-01-11 | 조회수1,389 | 추천수8 | 반대(0) 신고 |
☞ 정체성 ☜ " 그리고 물에서 올라오실 때 하늘이 갈라지며 성령이 비들기 모양으로 당신에게 내려오시는 것을 보셨다 그 떄 하늘에서 "너는 내 사랑하는아들,내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마르 1: 10-11.}
성령꼐서 머물러 계시는 사람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알고 또 상대 의 정체성도 알아봅니다 그러기에 그들 안에서는 절대 다툼이 없습니다 릴레이 경주를 하는 것 처럼 자신의 구간을 충실하게 달린다음 다음주자에게 그 버튼을 넘겨줍니다 자신의 자리가 어디이고 거기서 무엇을 해야 할 줄 알며 절대 남의 영역을 건너다 보지않습니다 그래서 이들이 머무는 곳은 질서 안에서 평화를 이루며 살아갑니다
보십시오, 예수님은 하느님의 아들이시면서 이 땅에 사람의 모습으로 오셨기 때문에 이땅에서 아버지께서주신 사명을 완수하시기위해 세례자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심으로 사람이 거쳐야할 과정을 그대로 밞아가십니다 하느님께서 사람에게 세례를 받으신겁니다
저는 이 구절을 접할 때마다 내 주님의 그 한없는 겸손앞에 숨이 "컥" 하고 막히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이 이 우주를 다스리시는 하느님의 아들이시면서도 그 특권을 남용하지 않으십니다
"여기에 나의 종이 있다 그는 내가 맏어주는 자 마음에 들어 뽐아세운 나의 종이다 그는 나의 영을 받아 뭇 민족에게 바른 인생길을 펴주리라" {이사 42:1.}
가르침은 말 이 아닙니다. 삶입니다 소리에서 나오는 가르침은 공허하게 울리는 꽹과리이지만 행위에서 나오는 가르침은 그 가르침을 듣는 사람들의 마음에 각인 되어져 스승의 모습으로 변해갑니다 2, 독서에 베드로 사도는 이 스승님은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평화의 복음 이라고 선포합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예수님께서 세례자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이 행위를 화두로 던져드리면서 이 글을 맺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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