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좋은 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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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은표순 | 작성일2003-01-29 | 조회수1,345 | 추천수9 | 반대(0) 신고 |
☞ 좋은 땅 ☜
"그러나 씨가 좋은 땅에 떨어졌다는 것은 그 말씀을 듣고 잘 받아들여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열매를 맺는 사람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마르 4:1-20.}
좋은 땅의 가장 모범적인 실체는 모후이신 우리의 어머님이십나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우리어머니께서는 천사의 문안 인사를 받고{이 부분은 우리가 어디서든 말씀을 들을 때 마음에 와 닿는 부분을 말합니다} 그 인사 말씀의 뜻이 무엇일까 하고 곰곰히 생각하셨습니다 이 부분은 마음에 와 닿는 그 인사말씀의 뜻은 모르지만 그 말씀을 그냥 흘려 버리지 않고 계속 그 뜻을 알아들으려고 노력하셨다는 것을 말합니다 당장 그 뜻을 모른다고 그냥 흘려 버리면 사탄에게 그말씀을 빼앗겨 버리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끈기있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어머니께서는 그 말씀을 깨닳을 때 까지 그 말씀을 마음속에 간직하시고 계속 그 말씀을 바라보시면서 묵상하셨습니다 그런결과 그 뜻을 다 깨닳으시고 순종하십니다 그 다음은 환난과 역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파혼의 위기, 그 문제를 하느님께서 해결 해 주시니까 또 에집트 피난길, 다시 에집트에서 돌아와 나자렛 정착, 이 과정에서도 우리의 어머니께서는 넘어지지 않으셨습니다 그 다음은 숙명처럼 다라다니는 가난속에서도 세상걱정과 제물의 유혹을 용기있게 물리 치셨습니다 이 모든 고난과 역경을 거치시면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당신 아드님을 우리 에게 주셨습니다 좋은 땅 그 모습이 우리어머니의 실체이십니다
성서를 보면 그 어머니에 그 아드님이십니다 엘리사벳에게서 세레자 요한이 나왔고 우리의 어머니를 취하셔서 우리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습니다 그 모친을 우리의 어머니로 모시고 있고 그 아드님이 형제 자매라 부르시는 우리도 이런 좋은 땅 이 되어야하지 않겠습니까?
좋은땅은 잡초{욕심}가 없습니다 또한 좋은땅은 돌맹이{자기자아, 본성}도 없습니다 농부가 씨를 뿌리기위해 다 뽑아내고 골라내니까요 땅이 농부에게 귀속돼있을 때 그 땅은 기름진 땅이 됩니다 농부가 거름을 자주 주니까요 그런데 기름진 땅은 거므스름합니다 거름을 자주 준 땅에서 좋은 열매가 나오듯이 참으로 시련은 풍성한 열매를 맺는데 크나큰 축복의 표지입니다 그 당장은 쓰디쓴 독약같지만 지나고보면 그 독약으로 기사회생 했음을 깨닿습니다
진정 하느님의 말씀안에서 열매를 맺기위해 시련을 격고 있을 여러분 모두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사랑하면서 기도로 함께 동참합니다
"너희는 세상에서 고난은 당하겠지만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요한복음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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