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제자들의 사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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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은표순 | 작성일2003-02-06 | 조회수1,261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 제자들의 사명 ☜
"그리고 여행하는데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지니지 말라고 하시며 먹을 것이나 자루도 가지지 말고 전대에 돈도 지니지 말며 신발은 신고 있는 것을 그대로 신고 속옷은 두벌 씩 껴입지 말라고 분부하셨다" {마르 6: 7-13.}
제자들의 마음에는 철저하게 예수님의 말씀이 각인이 되어, 각인 된 그 말씀이 삶 속에 꽃이 피어, 사람들이 보면, 바로, "아! 저 꽃은 무슨꽃이다" 하고 알아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무엇을 지니지 말라고 분부하십니다. 제자들의 최 우선적인 사명은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마음속에 각인시켜 놓고 항상 마음 속에서 그말씀을 들여다 보면서 먼저 그 말씀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속에 이 분부말씀이 각인되지 않으면, 어느날 산더미 처럼 지니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 게 됩니다. 자유롭지가 못하지요.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마태 5: 3.} 사람은 자기가 지닌 것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에수님께서는 불리 운 자들에게 하늘나라의 권능을 주시며 삶의 여정길에 무엇을 지녀야 할지를 알려주십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나는 무엇을 지니고 있으며 이웃에게 무엇을 나누어 주어야 하는가?
오늘 묵상은 여러분의 몫으로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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