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번째 말씀

인류 한가운데 그리스도께서 머물고 계십니다.

우리가 그분께 희망을 두기만 하면 그분은

우리의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시고

우리의 모든 외로움을 달래 주시어

우리가 결코 혼자가 아님을 알게 해 주실 것입니다.

나의 묵상

예수님의 삶을 생각해 봅시다.

그분은 병자를 방문하셨고,

다른 사람들이 그 곁에 있기를 원치 않는,

소외당한 이들을 위해 길을 떠나셨습니다.

그분은 넘어진 사람들을 일으키셨으며

슬퍼하는 이들과 그 슬픔을 나누셨습니다.

우리 역시 이렇게 하도록 불림을 받았습니다.

나의 실천

매일 점심 시간에 학교에서 아무 친구도 없이

우두커니 혼자 있는 친구를 발견한 일이 있습니까?

이번 주에 적어도 하루는 바로 그렇게

혼자 있는 친구에게 다가가

함께 점심을 먹도록 해 보십시오.

아주 조금이라도 더

그 친구에 대해 알게 될 기회를 찾아보십시오.

나의 기도

주님, 당신은

홀로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길을 떠나셨습니다.

저도 당신과 같은 용기를 지닐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