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아홉 번째 말씀

고해성사로 여러분은 죄에서,

그리고 죄에서 비롯된 극심한 수치심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멍에는 가벼워졌으며

여러분은 그리스도 안에서 기쁨을 맛볼 것입니다.

나의 묵상

수치심은 우리가 잘못한 것,

하느님의 뜻과 어것나는 어떤 행동을 했다고 스스로

깨닫게 되었을 때 스며드는 언짢은 느낌입니다.

수치심의 멍에를 제거하는 방법은 즉시 용서를 빌고

지금부터라도 예수님을 닮은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우리 안에 새로운 기쁨이 형성될 것입니다.

나의 실천

고해성사를 마지막으로 본 때가 언제였습니까?

이 주간 본당에서 언제 고해성사가 있는지 알아보고

성사받을 준비를 하십시오.

그리하면 교황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수치심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 자유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나의 기도

주님, 제 안의 수치심은 제가 당신의 뜻을 저버린

결과임을 알아듣게 해 주십시오.

제가 무엇을 잘못했을 때엔 다른 사람들에게 용서를 청하고

저도 다른 이의 잘못을 용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그리하여 저를 기쁨으로 가득 채워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