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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황님이 젊은이들에게-서른네번째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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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임소영 쪽지 캡슐 작성일2003-08-28 조회수1,259 추천수2 반대(0) 신고

서른네 번째 말씀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라오는 사람은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요한8;12)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나의 묵상

 

예수님은 세상의 빛이십니다.

예수님의 삶 자체가 빛이십니다.

"예수님은 어떻게 하실까요?"라는 말을 다른 말로 바꾸면

"예수님이 세상에 드리우는 빛은 어떤 빛일까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빛을 지니면

사물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둠 속에서는 명확하게 볼 수가 없습니다.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참된지 알기 위해서

우리에겐 빛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빛이십니다.

예수님은 참된 분, 곧 진리이십니다.

 

나의 실천

 

온전한 어둠 속에 있을 수 있도록 방 안의 불을 끄십시오.

그리고 눈을 감고 방 안을 걸어 다녀 보십시오.

그러면 불빛 속에 환히 눈을 뜨고 있을 때보다

훨씬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번 주에는 예수님이 그대에게 했으면 하는

선행의 기회가 찾아올 때마다 이 경험을 기억하십시오.

달리 말하면 어둠 속에서 비틀거리는 이들에게 삶의 빛을,

즉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밝게 드러내 보이십시오.

 

나의 기도

 

예수님, 당신은 내 삶의 빛이십니다.

저도 당신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 해 주십시오.

날마다 조금씩 당신을 닮아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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