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지신 어머니, 든든한 힘이신 동정녀,
하늘의
모후요 죄인의 피신처이신 성모님,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께
저희를 봉헌하나이다.
● 저희
자신과 가진 것을 모두 바치며
온전한 사랑으로
저희 가정과 조국을 성심께 봉헌하나이다.
○
저희 몸과 마음을 바치오니
저희 안에 있는 것,
저희 주위에 있는 것
모두 성모님의 것이 되게
하시고
저희에게는 오로지
성모님
사랑의 한몫을 나누어 주소서.
● 성모님,
이
봉헌대로 살고자
저희는 세례 때와 첫영성체 때에
한 서약을
오늘 다시 새롭게 하나이다.
○
저희는 신앙의 진리를 언제나 용감히 고백하며
교황과
그와 결합되어 있는 주교들에게
온전히 순종하고
하느님의 계명과 교회의 법규를 충실히 지키며
특별히 주일을 거룩히 지내고
열심히 살아가며
자주 영성체할 것을 약속하나이다.
● 하느님의 영광 지극하신 어머니,
인류의 어지신 어머니,
온 마음을 바쳐 어머니를 공경하며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저희와 모든 사람의 마음과
저희
조국과 온 세계에
티 없이 깨끗하신 성심의 나라를
하루바삐 세우도록
충실히 노력할 것을 약속하나이다.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