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 게시판

제목 [RE]6869 & 글 6896, 6900에 대한 소순태 형제님의 답변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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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승용 쪽지 캡슐 작성일2006-05-26 조회수536 추천수3 반대(0) 신고

각설하고 본론에 들어갑니다.

 

소순태 형제님의 생각을 감안한다면 일은 이렇게 처리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합창단의 단장 또는 지휘자가 행사 주최측에 공식적으로 문의를 하는 게 옳은 순서이지요.

위에 해당되지 않는 소순태 형제님이 나서서 문제제기를 하는 건 모양새가 그렇지요.

 

그리고 소순태 형제님이 작성한 글 자체가 모순입니다.
즉, 소순태 형제님 스스로 '나름대로의 추측'을 하지 않기를 성가게시판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얘기하면서 본인의 글에는 본인 '나름대로의 추측'을 바탕으로 작성된 부분이 여러 곳에서 보이기 때문입니다.
글을 작성하려면 소순태 형제님 스스로 엄격하게 사실에 기초하되 '나름대로의 추측'은 배제한 상태에서 작성되어져야 마땅하지요.

 

그리고 행사 포스터에 소순태 형제님은 형제님의 글의 시작이라 볼 수 있는 꼬리말을 달았습니다.
행사 주최측에 문의를 '정중'하게 하려면 행사 주최측에 해야 맞지 않습니까?
행사 주최측이 아닌 분께 '결례'를 범해도 아주 크게 범하셨더군요.
그러다 뒤에 '더없이 좋은 행사 초대의 글에 댓글을 달면서 의견 교환을 하는 것이 비난의 대상이 될 것이 뻔하므로, 제가 올렸던 처음 세개의 댓글만 이곳에 남겨 두고 제가 올린 나머지 댓글들은 아래의 6869 글의 하단부로 옮기도록 하겠습니다.'고 했습니다.

뒤에 스스로 그렇게 하실 거라면 무엇하러 그렇게 하셨는지요?
그러나 그것으로는 부족하지요. 형제님의 잘못된 행위에 대해서 형제님이 성가게시판에 글을 올려 '정중'하게 공식적으로 사과하세요. 그 이유는 소순태 형제님이 성가게시판을 통해 문제제기를 하였으니 역시 성가게시판을 통해 사과를 하는 게 맞겠지요. 물론 상대방이 사과를 받아들여야 매듭지어지겠지요.

 

처음부터 소순태 형제님이 글을 올리는 거 자체가 문제의 발단입니다.
그리고 소순태 형제님이 개인적으로 행사 관련하여 내용에 대해 문의를 하고 싶었다면 주최측에 유선으로 문의를 해도 되지 않았습니까?
아니면 주최측의 홈페이지가 있다면 그곳에 글로 문의할 수도 있습니다.

 

1. '주최측 어느 분과 말씀을 나누어야 하는지도 저도 모르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주최측이 누구신지 아직도 모르고 있어 저도 매우 답답합니다.'
행사포스터에 있는 '주최'라는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따라서 형제님의 글은 문제가 있습니다.

 

2. '비록 추기경님과 총장님께서 이번의 큰 행사의 인사말씀을 주셨기는 하나, 이번의 행사를 위하여 어느 분의 사전 승인 혹은 사후 승인을 받았는지에 대하여서는 여전히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소순태 형제님이 행사 감독인가요? 형제님의 검증이 필요한가요? 굳이 검증을 한다면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전례위원회에서 해야 맞지 않겠습니까?

 

3. '(자만이 아니라) 무지카 사크라 합창단의 경우에는 이런 행사에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르네상스 시대의 교회음악인 무반주 다성음악 전문 연주 단체인데, 이번의 행사 참여 여부와 관련하여 행사 주최측으로 부터 연락조차 받은 것이 없었던 점에 대하여, 다들 어떻게 생각할까요? 아마도 이번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가지지 못한 수도권 지역의 몇 몇 중요한 가톨릭 합창단 단체에서도 꼭 같은 의구심을 가지고 계실 것이고..'
소순태 형제님이 위 내용이 포함된 글 다음에 작성한 글처럼 무지카 사크라 합창단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했다면 문제될 게 없지만, 위 내용만 놓고 볼 때 '자만'이라고 느껴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다들 어떻게 생각할까요?'라는 표현을 빌어 다른 분들의 동의를 구하고 있는데 왜 그렇게 했습니까? 그보다는 '.. 없었던 점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는 표현이 적절하지 않습니까? 무지카 사크라 합창단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분도 계시지만 그렇지 않은 분도 계실 수 있지요. 그리고 형제님 스스로 '나름대로의 추측'의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안되겠죠?

 

4. '지난 2월 초에 쓴 아래의 6708 게시글에서 걱정하며 지적하였던 "내부 분열"이 지금 진행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거듭 소순태 형제님에게 답변을 요청했습니다만 여전히 답변을 안하고 있으시군요. '내부 분열'에 대해 설명해 주었으면 합니다. 글 6902 정영일 형제님의 글 내용처럼 백남용 신부님과 최호영 신부님 사이의 문제를 두고 말하는 건가요?

(부분수정 : ..두고 하는 말하는 → 두고 말하는)

 

5. '추기경님과 가톨릭대 총장님께서 의례적으로 주시는 행사 인사 말씀이..'
소순태 형제님.
'의례적'인지 아닌지 형제님이 어떻게 아시죠? 형제님의 자의적 판단 아닌가요?

 

6. '아마도 이번에 (빙산일각 정도로) 겉으로 드러난 우려 (혹은 분란)보다는, 감추어진 대결 구도가 훨씬 더 문제일 것입니다.'
거듭 소순태 형제님의 답변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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