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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찾아 나선 단 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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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gration of the Dan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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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대에는 이스라엘에 임금이 없었다. 단 지파는 그때까지도 이스라엘의 지파들 가운데에서 상속지를 얻지 못하였으므로, 바로 그 시대에 자기들이 살 곳을 찾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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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 that time there was no king in Israel. Moreover the tribe of Danites were in search of a district to dwell in, for up to that time they had received no heritage among the tribes of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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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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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의 자손들은 자기들의 씨족 전체에서 다섯 사람, 곧 초르아와 에스타올 출신의 용감한 사람 다섯에게, “가서 땅을 탐지해 보시오.” 하고 일러, 그들이 땅을 정탐하고 탐지하게 하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에프라임 산악 지방에 있는 미카의 집까지 이르러, 그곳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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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 the Danites sent from their clan a detail of five valiant men of Zorah and Eshtaol, to reconnoiter the land and scout it. With their instructions to go and scout the land, they traveled as far as the house of Micah in the mountain region of Ephraim, where they passed the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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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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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의 집에 있을 때에 그들은 젊은 레위인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소리가 나는 곳으로 가서 그에게 물었다. “누가 그대를 이리 데려왔소? 여기에서 무슨 일을 하오? 그대는 이곳과 무슨 관계가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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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ar the house of Micah, they recognized the voice of the young Levite and turned in that direction. "Who brought you here and what are you doing here?" they asked him. "What is your interest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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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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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가 이러저러하여 나를 고용하였소. 그래서 내가 그의 사제가 된 것이오.” 하고 그가 대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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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is how Micah treats me," he replied to them. "He pays me a salary and I am his pri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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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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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부탁하였다. “하느님께 여쭈어 보아 우리가 지금 가는 길이 성공할 것인지 알려 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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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y said to him, "Consult God, that we may know whether the undertaking we are engaged in will succ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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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제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평안히 가시오. 그대들이 가는 길은 바로 주님 앞에 펼쳐져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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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priest said to them, "Go and prosper: the LORD is favorable to the undertaking you are engaged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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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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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그 다섯 사람은 길을 떠나 라이스에 다다랐다. 그들은 그곳 백성이 시돈인들의 방식으로 태평스럽게 사는 모습을 보았다. 조용하고 태평하게 사는 그들의 땅에는, 무슨 일로 남을 부끄럽게 만드는 권세가도 없었다. 그들은 시돈인들과도 멀리 떨어져 있을뿐더러 누구와도 접촉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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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 the five men went on and came to Laish. They saw that the people dwelling there lived securely after the manner of the Sidonians, quiet and trusting, with no lack of any natural resources. They were distant from the Sidonians and had no contact with other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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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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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초르아와 에스타올로 친족들에게 돌아오자, 친족들이 그들에게 “어떻게 되었소?” 하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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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en the five returned to their kinsmen in Zorah and Eshtaol and were asked for a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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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대답하였다. “자, 그들에게 올라갑시다. 우리가 그 땅을 보았는데 매우 좋습니다. 가만히 있을 때가 아닙니다. 망설이지 말고 길을 떠나 그곳으로 가서 그 땅을 차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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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y replied, "Come, let us attack them, for we have seen the land and it is very good. Are you going to hesitate? Do not be slothful about beginning your expedition to possess the 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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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태평하게 사는 백성에게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양쪽으로 드넓은 그 땅을 정녕 하느님께서 여러분의 손에 넘겨주셨습니다. 세상에 아쉬운 것이 하나도 없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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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ose against whom you go are a trusting people, and the land is ample. God has indeed given it into your power: a place where no natural resource is lac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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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지파의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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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씨족 가운데에서 육백 명이 무장하고 초르아와 에스타올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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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 six hundred men of the clan of the Danites, fully armed with weapons of war, set out from where they were in Zorah and Eshta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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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유다 땅에 있는 키르얏 여아림으로 올라가서 진을 쳤다. 그리하여 그곳을 오늘날까지 ‘단의 진영’이라고 하는데, 그곳은 키르얏 여아림 서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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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d camped in Judah, up near Kiriath-jearim; hence to this day the place, which lies west of Kiriath-jearim, is called Mahaneh-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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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거기에서 에프라임 산악 지방을 가로질러 미카의 집까지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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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there they went on to the mountain region of Ephraim and came to the house of Mic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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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땅을 정찰하러 갔던 그 다섯 사람이 친족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이 건물들 안에 에폿과 수호신들, 조각 신상과 주조 신상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지요? 그러니 이제 알아서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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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five men who had gone to reconnoiter the land of Laish said to their kinsmen, "Do you know that in these houses there are an ephod, household idols, and a carved idol overlaid with silver? Now decide what you must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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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나서 그들은 방향을 틀어, 미카의 집에 있는 그 젊은 레위인의 거처로 가서 그에게 인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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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 turning in that direction, they went to the house of the young Levite at the home of Micah and greeted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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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한 단의 자손 육백 명은 그동안 대문 어귀에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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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six hundred men girt with weapons of war, who were Danites, stood by the entrance of the gate, and the priest stood there al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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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정찰하러 갔던 그 다섯 사람은 층계를 올라 집으로 들어가, 조각 신상과 에폿과 수호신들과 주조 신상을 꺼내 왔다. 사제는 무장한 육백 명과 함께 대문 어귀에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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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anwhile the five men who had gone to reconnoiter the land went up and entered the house of Mic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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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들이 미카의 집으로 들어가서 조각 신상과 에폿과 수호신들과 주조 신상을 꺼내 오니, 사제가 그들에게 “무슨 짓을 하는 것입니까?” 하고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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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en they had gone in and taken the ephod, the household idols, and the carved idol overlaid with silver, the priest said to them, "What are you d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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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조용히 입을 다물고 우리를 따라나서시오. 그리고 우리에게 아버지와 사제가 되어 주시오. 한 집안의 사제가 되는 것이 좋소? 아니면 이스라엘의 한 지파, 한 씨족의 사제가 되는 것이 좋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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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y said to him, "Be still: put your hand over your mouth. Come with us and be our father and priest. Is it better for you to be priest for the family of one man or to be priest for a tribe and a clan in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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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그 사제는 마음이 흐뭇해져, 에폿과 수호신들과 조각 신상을 가지고 그 무리 한가운데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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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priest, agreeing, took the ephod, household idols, and carved idol and went off in the midst of the 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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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비전투원들과 가축과 짐을 앞세우고 다시 길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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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 they turned to depart, they placed their little ones, their livestock, and their goods at the head of the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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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여 그들은 미카의 집에서 멀어져 갔다. 소집을 받은 미카의 이웃집 사람들이 단의 자손들을 바짝 뒤쫓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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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Danites had already gone some distance, when those in the houses near that of Micah took up arms and overtook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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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고함을 지르자 단의 자손들이 돌아서서 미카에게 물었다. “무슨 일이기에 이렇게 사람들을 소집하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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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y called to the Danites, who turned about and said to Micah, "What do you want, that you have taken up a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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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가 말하였다. “당신들은 내가 만든 나의 신을 가져가고 사제도 데려가고 있소. 이제 나에게 남은 것이 무엇이란 말이오? 그런데도 당신들은 나에게 ‘무슨 일이오?’ 하고 물을 수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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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 have taken my god, which I made, and have gone off with my priest as well," he answered. "What is left for me? How, then, can you ask me what I w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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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단의 자손들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아무 말 하지 마시오. 그러지 않으면 성질 급한 사람들이 당신들을 쳐서, 당신과 당신 집안 사람들이 목숨을 잃을 수가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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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Danites said to him, "Let us hear no further sound from you, lest fierce men fall upon you and you and your family lose your l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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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나서 단의 자손들은 제 길을 계속 가 버렸다. 미카는 그들이 자기보다 강한 것을 보고 돌아서서 집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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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Danites then went on their way, and Micah, seeing that they were stronger than he, returned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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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의 정복, 단 성읍과 성소의 창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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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그들은 미카가 만든 것과 그에게 딸린 사제를 데리고 라이스로, 조용하고 태평하게 사는 백성에게 가서, 그들을 칼로 쳐 죽이고 그 성읍을 불살라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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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ving taken what Micah had made, and the priest he had had, they attacked Laish, a quiet and trusting people; they put them to the sword and destroyed their city by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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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 르홉에 딸린 골짜기에 자리 잡은 라이스는, 시돈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뿐더러 누구와도 접촉이 없었기 때문에, 구해 주는 자가 아무도 없었다. 그리하여 단의 자손들은 성읍을 다시 세우고 그곳에서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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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one came to their aid, since the city was far from Sidon and they had no contact with other people. The Danites then rebuilt the city, which was in the valley that belongs to Beth-rehob, and lived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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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성읍의 이름을 이스라엘에게서 태어난 자기들의 조상 단의 이름을 따서 단이라고 지었다. 그 성읍의 이전 이름은 라이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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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y named it Dan after their ancestor Dan, son of Israel. However, the name of the city was formerly La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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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의 자손들은 그 조각 신상을 모셔 놓았다. 그리고 이 땅의 백성이 유배를 갈 때까지, 모세의 손자이며 게르솜의 아들인 요나탄과 그의 자손들이 단 지파의 사제로 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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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Danites set up the carved idol for themselves, and Jonathan, son of Gershom, son of Moses, and his descendants were priests for the tribe of the Danites until the time of the captivity of the 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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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하느님의 집이 실로에 있는 동안 내내, 미카가 만든 조각 신상을 그곳에 두고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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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y maintained the carved idol Micah had made as long as the house of God was in Shil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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