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이전글 예수고난회 박태원 신부님의 [6월 16일]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하느님 현존에 깨어있기)  
다음글 아버지의 나라가 오소서! |1|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3-06-16 조회수376 추천수3 반대(0) 신고

신앙생활하면서 항상 마음 중심으로 가져가야 할 것으로 저는 순수한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순수한 마음이 없이 신앙 생활하는 것은 영혼을 잃어 버리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그런데 예전에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하신 말씀에 사람 사이에서 잔머리를 굴리지 말아야 한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말씀은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 들으라고 하시는 말씀같기도 하지만 그러나 성직자분들에게도 하시는 말씀 같습니다. 

 

정말로 신부님 수녀님들도 그런것인지? 잘은 모르겠으나 그래서 오늘이 신부님들이 모여서 사제 성화의 날로 기념하고 자신의 성소에 대해서 생각하고 자신의 순수함을 다시한번 돌아보는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수도자나 혹은 신부님들이 그 순수함을 간직하고 사나운 세상에서 살아간다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닙니다. 

 

워낙 사회가 악날해서 신부님과 수녀님들이 마음에 상처를 입기 쉽고 그리고 사람들로 부터 이용당하기 쉽습니다. 참 그런 그분들의 길은 험난하지만 그러나 주님이 항상 풍성한 은총으로 채워주시고 항상 같이 하실 것이기에 그렇게 걱정할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저도 저의 마음속에 항상 간직하고 싶은 것은 순수함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철부지로 보이고 세상에서 적응도 못할 것으로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나름 주님의 보살핌으로 잘 살아왔고 나름 잘 채워 주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워서 순수함을 숨기거나 혹은 순수하지 않으려고 한다는 것은 자신의 영혼을 잃어 버리는 것이기에 더욱 정진해서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순수함을 간직하여 주님 보시기 좋은 사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주님 당신 품에 안기어서 영원히 살고자 합니다. 사랑합니다. 주님!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