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최원석_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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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4-07-03 | 조회수92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어제는 배 안에서 큰 파도를 맞게 되고 그런데 주님이 배 안에서 주무시고 계셔서 빨리 구해달라고 청합니다. 그러니 주님은 그곳에서 일어나시어 믿음이 없다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고 나서 상황이 종료됩니다. 오늘 복음도 마찬가지도 주님이 부활하시어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시는데 그런데 토마 사도만 자리에 없습니다. 제자들은 토마 사도에세 말을 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뵈었다고 하면서 기뻐하지만 그러나 토마 사도는 나는 주님을 내 눈으로 직접 보지 않고서는 믿지 못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나서 주님이 직접 나타나시어서 자신의 손과 발을 보여주십니다. 그제서야 토마는 믿습니다. 그리고 신앙 고백을 합니다.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이라고 고백합니다.
어제 복음과 오늘 복음의 전개 순서가 비슷합니다. 그러나 보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나의 이성 체계에서 먼저 인식해야 주님을 받아 들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온전히 믿는다는 것이 무엇일지 ? 이 순간 묻게 됩니다. 주님은 온전히 의탁하신 분입니다. 그러나 온전히 의탁의 조건이 있습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를 보면 그분은 완전히 피와 물을 쏟고 나서 인간적인 나의 것을 완전히 소진하신 후에 돌아가십니다. 그러나 그 순간에 하느님을 원망하지 않고 하느님께 자신 일체의 몸을 의탁합니다. 그 다음에 부활하십니다. 온전히 하느님을 믿음으로 인해서 부활 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는 내 안에서 이성 체계가 없이 온전히 하느님의 것으로 채웁니다. 내 안에 내 것이 없어야 온전한 믿음이 나오는 것입니다. 내 안에 피와 물을 완전히 쏟는 것이 온전히 의탁하는 마음과 같습니다. 내 안에서 비움이 있어야 주님의 부활과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받아 들일 수 있는 것입니다.
의탁함은 내 안에서 비움이 선행 되어야 하고 하느님으로 인해서 오는 고통도 온전히 받아 들일 수 있는 그런 마음이어야 겠습니다.
그것이 없으면 우리 안에서 신앙의 의구심은 계속 반복될 것입니다.
완전한 비움, 주님과 같이 내 안에 내 피와 물이 완전히 쏟음이 있은 후에 부활도 오고 승천도 올 수 있는 것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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