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행복은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는 것 / 따뜻한 하루[4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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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 작성일2024-07-11 | 조회수94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명배우 '브로스넌'은 '007 골든아이'로 발탁되어 총 네 편에서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는 아일랜드 생으로 어릴 때 외조부모 밑에서 자랐기에 가족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습니다. 그의 부인 해리스는 일찍 세상을 떠났는데 그녀 전남편 사이의 두 아이도 키웠다고 합니다. 그 후 지금의 아내 스미스와 재혼해 두 아들을 낳은 브로스넌은 모든 가족의 아버지였습니다. 그런데 아내는 출산 후 심각한 비만 체형이 되어, 파파라치들에게는 흥밋거리가 되었습니다. 모델처럼 멋진 몸매인 그녀가 뚱뚱해진 것이 고소하다는 악플에 브로스넌은 응수했습니다. "아내의 체중 줄이려했지만 지금 모습도 사랑하고요, 내 눈에 가장 아름다운 여성입니다. 과거 그녀 외모는 물론 됨됨이도 사랑했는데, 지금 내 아이 엄마로 더 사랑하고 있습니다. 나는 그녀를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며, 그녀의 사랑에 합당한 이 되려고 계속 노력할겁니다." 사랑한다면, 자신감도 더해집니다. 사랑한다면, 모든 게 아름다워집니다. 사랑한다면, 고된 일도 힘들지 않습니다. 사랑한다면, 무엇보다 자신이 행복해집니다. 사랑에는 오직 단 한 가지 법칙밖에 없답니다.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겁니다. 바오로 사도도 사랑은 불의에 기뻐하지 않고 진실을 두고 함께 기뻐한답니다(1코린 13,7).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주고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 예수님께서도 당신만큼 ‘서로 사랑하라’면서 우리에게 계명처럼 가르칩니다.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요한 15,13). 그렇습니다. 열심히, 진실하게, 참마음으로, 영원할 것처럼, 지금 사랑합시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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