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의 묵상 [08.26.월] 한상우 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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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 작성일2024-08-26 | 조회수66 | 추천수3 | 반대(1) 신고 |
08.26.월."어리석고 눈먼 자들아! 무엇이 더 중요하냐?"(마태 23, 17) 활짝 열어놓은 복음의 문은 마다하고 굳게 닫힌 어리석음의 문을 마구 두드리는 못난 우리들입니다. 고개를 들어 지혜를 가르쳐주시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봅니다. 하느님과 우리의 관계가 더 중요합니다. 하느님의 힘이 더 중요합니다. 하느님 안에서 의미를 찾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하느님께서 주시는 행복이 더 중요합니다. 하느님과 함께 살아가는 새 생활이 더 중요합니다. 더 중요한 것들을 놓친 채 아무 것도 볼 수 없는 우리들 삶입니다. 하느님께서 사람이 되시어 우리에게 오십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 마음입니다. 이 마음을 잃으면 형식도 내용도 모두 잃습니다. 우리는 가톨릭 신앙으로 무엇이 달라졌습니까. 무엇을 위해 기꺼이 나누고 기도하고 있는지를 묻는 더 중요한 오늘입니다. 제대로 보고 제대로 사랑하는 하느님의 오늘이길 기도드립니다. 모두 좋은 날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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