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희망을 심어주는
복음이 있습니다.
루카 복음을
통해
시대와
공간을
벗어나
모두에게
열려 있는
희망의 복음을
만납니다.
루카 복음사가는
우리가 믿고 있는
복음이 기쁨의
복음임을 일깨워
줍니다.
기쁨의 전달자
진리의 전달자가
참된 일꾼의
역할입니다.
기쁨의 일을
우리에게
남겨
주셨습니다.
영원한 기쁨을
나누고 체험하는
것입니다.
큰 아들과
작은 아들이
뜨겁게
한결같은
아버지 사랑을
만납니다.
새롭게 태어나는
기쁨이 있습니다.
키 작은 자캐오가
다시 태어나고
마르타가 다시
기쁨을 되찾고
세리가 다시
하느님을 만나는
기쁨이 있습니다.
마음을 바치는
기쁨이며
사람의 소중함을
만나는
참된 기쁨입니다.
사람을 살리는
치유의
복음입니다.
상생과 화해를
다시 일깨워
주십니다.
참 생명의
기쁨을
가로막는
모든 장벽을
허무십니다.
생명의 잔치
축제의 기쁨이
우리 삶의
자리에서
시작됩니다.
루카 복음이야말로
기쁨에 이르는
복음입니다.
저마다의
자리에서
기쁨을 살리는
행복한 복음의
일꾼이길
기도드립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