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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 (03.10.월) 한상우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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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쪽지 캡슐 작성일08:22 조회수23 추천수3 반대(0) 신고

03.10.월."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마태 25, 40) 

 

하느님께서는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우리 가운데

계십니다. 

 

사람을 얻는 것이

곧 하느님을

얻는 것입니다. 

 

가장 작은 이를

찾는 사람은

언제나

예수님밖에는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늘 우리보다

먼저

가장 작은 이를

끌어안으십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만들고

이루어내시려는

진정한 복음의

사랑입니다. 

 

우리에게서

너무 먼 것이

아니라

우리들 사이에

너무 작아서

우리가

못 보는 것입니다. 

 

가장 작은

이들에게

베푸시는 사랑으로

시작되는

하느님의

나라입니다. 

 

예수님께선는

가장 작은 이가

되시어

당당하게

사랑의 길을

걸어가십니다. 

 

댓가를 바라지

않기에

사랑의 실천은

실패하지 않습니다. 

 

선입견을 버리면

안 보이던 것이

못 본 것으로

바뀝니다. 

 

예수님의

굶주림과

추위와

목마르심과

헐벗음과

병드심과

외로움에

다가가는

사순입니다. 

 

우리의 사랑이

깨어나야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사람이

됩니다. 

 

가장 작은 이를

보아야

사랑할 수

있습니다.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계시는

예수님을 만나는

은총의 오늘

되십시오. 

 

실행으로

옮겨지는

사랑의 평등이며

사랑의 기쁨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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