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3월 10일 월요일 / 카톡 신부
이전글 오늘의 묵상 (03.10.월) 한상우 신부님  
다음글 ◆요셉 신부님의 매일 복음 묵상 - 지옥이 없다는 헛된 희망을 주는 이들에게  
작성자강칠등 쪽지 캡슐 작성일08:30 조회수27 추천수2 반대(0) 신고

#오늘의묵상

 

3월 10일 월요일

 

우리의 죄는 크고 엄청난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죄는 누구나 지을 수 있는 

아주 작고 사소한…

인간이기에 누구나 짓게 되는

지극히 평범한 것들일 것입니다.

솔직히 우리는 

이웃을 향해서 앙갚음을 하지 않고

오래도록 앙심을 품는 경우도 흔치 않으니까요.

 

그런데 우리는 아무 ‘죄의식 없이’

자신의 생각에 따라서 누군가를 판단합니다.

누군가가 못마땅하면 험담을 하기도 합니다.

참 슬프고 아픈 일입니다.

이야말로 그 사람 안에도 계시는

‘작은 예수님’을 공격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주님께서는

사랑은 상대에 대한 단순한 연민이나

동정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십니다.

우리의 모든 감정과 감성에 따른 행동

모두가

당신에게 한 것임을 명확히 알려주십니다.

 

사소한 작은 행위를 

당신을 향한 봉헌으로 여기시는

주님의 놀라운 사랑을 기억하여,

언제나 어느 때나 어떤 상황에서나

먼저 주님께 감사드리는 마음을 놓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하여 오늘도

우리를 위하여 좋은 것 모두를 마련하고 예비하여

퍼부어주시기를 소원하시는

‘야훼 이레’의 수혜자가 되면

정말정말 좋겠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