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3월 26일 수요일 / 카톡 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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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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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3-26 | 조회수32 | 추천수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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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3월 26일 수요일
종종 신앙생활이 부담스럽다고 자선금에 교무금까지 바쳐야 하니, 힘에 겹다는 신자를 봅니다. 이럴 때, 사제는 마음이 무겁습니다. 교회가 과연 주님의 뜻을 제대로 전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요? 어디서부터 어긋난 것일까요?
주님은 우리 곁에 계시며 우리가 부르면 응답하시며 우리 모두가 당신의 “위대한 민족”이 되기를 기대하십니다. 때문에 고난을 마다하지 않고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시어 오직 당신의 평화를 선물하시려 우리와 동행하십니다. 그 덕에 우리는 하느님 아버지, 우리의 행복을 원하시는 성부 아버지께 믿음을 고백합니다.
그럼에도 교무금이 짐스럽게 여겨진다면 이웃을 향한 배려의 손길에 주저하게 되고 아까운 마음이 든다면 모두, 주님께서 지워주신 사랑의 멍에를 팽개치는 일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오늘도 십자가에서 고통당하시는 주님을 다시 채찍질하고 또 하나의 못을 박아, 주님을 괴롭히는 일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 마음에 당신에 대한 분명한 생각을 심어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믿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주님께서 주신 믿음의 멍에는 결코 버겁지도 무겁지도 않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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