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의 묵상 (06.14.토) 한상우 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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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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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6-14 | 조회수25 | 추천수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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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토."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아예 맹세하지 마라."(마태 5,34)
하느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하느님께 맡기는 사람입니다.
평범한 말과 행동 안에 하느님과 나누는 거룩함과 진실함의 일상이 있습니다.
정직성과 투명성은 하느님 안에 머무는 일관된 우리의 자세입니다.
맹세는 종종 거짓을 덮기 위한 도구가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겉이 아닌 마음을 보십니다.
마음과 말이 일치하는 삶이 영혼의 힘입니다.
삶의 중심을 하느님께 두는 사람은 본질을 따릅니다.
복잡한 계산 없이 단순한 관계가 하느님과 우리의 관계입니다.
우리의 내면이 단순해질수록 하느님의 뜻에 더 가까이 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누구이며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의 평판이나 판단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투명한 내면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이렇듯 복음은 꾸밈없는 진실함 과하지 않는 절제와 필요한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지혜로 초대합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감추려는 맹세가 아니라 하느님의 자비를 믿고 돌아서는 진실한 회개의 고백입니다.
죄인을 부르시는 주님 앞에서 다시 시작하는 은총과 자비의 새날입니다.
입으로 하는 맹세가 아닌 삶으로 드러나는 진실함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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