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너희는 말할 때에 ‘예.’ 할 것은 ‘예.’ 하고, ‘아니요.’ 할 것은 ‘아니요.’라고만 하여라. | |||
---|---|---|---|---|
이전글 | 6월 14일 토요일 / 카톡 신부 | |||
다음글 | 양승국 신부님_우리는 과연 어떤 존재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있습니까? | |||
작성자최원석
![]() ![]() |
작성일2025-06-14 | 조회수16 | 추천수3 |
반대(0)
![]() |
오늘 독서를 보면 하느님과 화해를 하라고 말합니다. 육적인 인간이 예수님을 죽였습니다. 그것은 영적인 하느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육적인 인간이 영적인 하느님을 죽인것입니다. 예수님도 육적인 모습을 취하셨기에 나와 같은 인간으로 생각하고 나의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배재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 예수님이 다시 살아 나신 것입니다. 육적인 인간을 이기신 것입니다. 다시 살아나셔서 주님은 인간에게 보복하지 않으셨습니다. 용서를 하셨습니다. 평화를 빌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잠자고 있는 영적인 눈을 뜨게 해주셔서 하느님과 인간이 화해를 할 수 있도록 해주셨고 그리고 하느님을 본 제자들은 세상에 나와서 그분을 증언 하고 있습니다. 증언의 요지는 하느님은 나의 영원한 구세주이시고 세상 사람들도 예수님과 화해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화해 방법은 영적인 눈을 떠서 하느님의 성령안에서 성화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간이 하느님과 화해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는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아예 맹세하지 마라. 그리고 너희는 말할 때에 ‘예.’ 할 것은 ‘예.’ 하고, ‘아니요.’ 할 것은 ‘아니요.’라고만 하여라.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세상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주님입니다. 판단하는 것도 내가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주님의 질문에 "예"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악의 질문에 아니요 라고 답하는 것입니다. 내 욕구에 예 라고 답하는 것이 아니라 아니요 라고 답을 하는 것이 신앙인이 취해야 하는 길입니다. 완전체의 인간. 하느님 안에서 완전체인 인간은 성령 안에서 하느님만을 바라보고 하느님의 뜻, 사랑을 실천하고 성화되는데 영적인 것과 육적인 것을 식별해서 더욱 하느님 닮은 사람이 되는 것이 진정으로 주님이 바라시는 모습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