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모퉁이 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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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02-03-01 | 조회수1,593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모퉁이 돌을 보면서 변두리 인생을 생각합니다 튀지도 않고 고만고만한 인생살이 우리네의 인생인것같아요 21세기를 맞이하여서 무한경쟁의 시대에 생존전략으로 1등만이 살아남을수 있다는 말과는 오늘복음이 좀 생각을 요하는 대목인것 같군요. 그럼 우리 예수님은 이런 세상에 그냥 손놓고 살아가라는 이야기인가 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답은 아닐것입니다 조화라는 원칙을 천명하신 예수님께서 손을 놓으라는 이야기는 아닐것이라는 이야기죠 그럼 어떤 삶을 살라는 것인가요? 우리 인간은 각기 얼굴색 모양 습관 모든부분이 각기 다릅니다 그 고유한 특성 또한 각기다르지요 하지만 하느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때 각각의 사람에게 소명의식을 부여하였습니다 그 각각의 소명의식에 입각해서 인간은 조화로운 모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 복음을 잠시 묵상해보면 모퉁이 돌이라는 의미는 사람중심에서 나온 의미이고 그이면에 주님께서 호소하고 싶은 의미는 하느님이 주신 소명의식을 찾고 더욱 소중히 간직하며 발전시키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을것입니다 즉 하느님의 중심에서 창조의 의미를 바라보고 각각의 사람속에 주어진 각기 다른 소명의식을 찾고 조화롭게 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잇을 것으로 하느님의 입장에서 유추해봅니다. 그럼 우리는 어느중심에 서있는지 묵상해 보아야 할것입니다 인간중심인지 아니면 하느님중심인지 ? 한번 묵상해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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