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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amuel
The Crime of Amnon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암논과 타마르
1 Some time later the following incident occurred. David's son Absalom had a beautiful sister named Tamar, and David's son Amnon loved her.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그 뒤에 이런 일이 있었다. 다윗의 아들 압살롬에게는 아름다운 누이가 있었는데 이름은 타마르였다. 이 타마르를 다윗의 아들 암논이 사랑하였다.
2 He was in such straits over his sister Tamar that he became sick; since she was a virgin, Amnon thought it impossible to carry out his designs toward her.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암논은 제 누이 타마르 때문에 애를 태우다가 병이 나고 말았다. 타마르가 처녀인지라, 그에게 무슨 일을 한다는 것이 암논에게는 불가능하게 보였기 때문이다.
3 Now Amnon had a friend named Jonadab, son of David's brother Shimeah, who was very clever.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암논에게는 친구가 하나 있었는데, 그는 다윗의 형인 시므아의 아들로 이름은 여호나답이었다. 여호나답은 매우 영리한 자였다.
4 He asked him, "Prince, why are you so dejected morning after morning? Why not tell me?" So Amnon said to him, "I am in love with Tamar, my brother Absalom's sister."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그가 암논에게 물었다. “왕자님, 무슨 일로 나날이 그렇게 야위어 가십니까? 저에게 그 까닭을 말씀해 주실 수 없겠습니까?” 암논이 그에게 말하였다. “나는 내 동생 압살롬의 누이 타마르를 사랑한다네.”
5 Then Jonadab replied, "Lie down on your bed and pretend to be sick. When your father comes to visit you, say to him, 'Please let my sister Tamar come and encourage me to take food. If she prepares something appetizing in my presence, for me to see, I will eat it from her hand.'"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그러자 여호나답이 그에게 말하였다. “왕자님은 침상에 누워 아픈 척하십시오. 그러면 부왕께서 왕자님을 보러 오실 것입니다. 그때 그분께 ‘누이 타마르를 들여보내시어 저에게 음식을 먹이게 해 주십시오. 제가 볼 수 있도록 그 애가 제 눈앞에서 음식을 만들고, 그 애 손에서 제가 음식을 받아먹게 해 주십시오.’ 하고 말씀드리십시오.”
6 So Amnon lay down and pretended to be sick. When the king came to visit him, Amnon said to the king, "Please let my sister Tamar come and prepare some fried cakes before my eyes, that I may take nourishment from her hand."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암논이 누워서 아픈 척하자 임금이 그를 보러 왔다. 암논이 임금에게 “누이 타마르를 들여보내시어, 그 애가 제 눈앞에서 과자 두 개를 만들고, 제가 그 애 손에서 받아먹게 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7 David then sent home a message to Tamar, "Please go to the house of your brother Amnon and prepare some nourishment for him."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다윗이 타마르의 집으로 사람을 보내어 일렀다. “네 오라비 암논의 집으로 가서 그에게 음식을 만들어 주어라.”
8 Tamar went to the house of her brother Amnon, who was in bed. Taking dough and kneading it, she twisted it into cakes before his eyes and fried the cakes.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그래서 타마르가 자기 오빠 암논의 집으로 가 보니 그가 누워 있었다. 타마르는 밀가루를 가져다가 반죽하여 그의 눈앞에서 과자를 구웠다.
9 Then she took the pan and set out the cakes before him. But Amnon would not eat; he said, "Have everyone leave me." When they had all left him,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타마르가 번철을 들고 가 암논의 눈앞에 과자를 내놓았으나 그는 먹기를 마다하였다. 그러면서 암논은 “사람들을 모두 내게서 물러가게 하여라.” 하고 일렀다. 사람들이 모두 물러가자,
10 Amnon said to Tamar, "Bring the nourishment into the bedroom, that I may have it from your hand." So Tamar picked up the cakes she had prepared and brought them to her brother Amnon in the bedroom.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암논이 타마르에게 말하였다. “음식을 방 안으로 가져와, 내가 네 손에서 받아먹게 해 다오.” 타마르는 자기가 만든 과자를 들고 암논 오빠의 방으로 가져갔다.
11 But when she brought them to him to eat, he seized her and said to her, "Come! Lie with me, my sister!"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타마르가 암논에게 먹을 것을 가까이 가져가니, 암논은 타마르를 끌어안으며 말하였다. “누이야, 이리 와서 나와 함께 눕자.”
12 But she answered him, "No my brother! Do not shame me! That is an intolerable crime in Israel. Do not commit this insensate deed.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그러자 타마르가 그에게 말하였다. “오라버니, 안 됩니다! 저를 욕보이지 마십시오. 이스라엘에서 이런 짓을 해서는 안 됩니다. 이런 추잡한 짓을 저지르지 마십시오.
13 Where would I take my shame? And you would be a discredited man in Israel. So please, speak to the king; he will not keep me from you."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제가 이 수치를 안고 어디로 가겠습니까? 또한 오라버니는 이스라엘에서 추잡한 자들 가운데 하나가 될 것입니다. 그러니 제발 임금님께 청하십시오. 그분께서 저를 오라버니에게 주시기를 거절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14 Not heeding her plea, he overpowered her; he shamed her and had relations with her.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그러나 암논은 타마르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그는 타마르보다 힘이 셌기 때문에 강제로 타마르와 함께 잤다.
15 Then Amnon conceived an intense hatred for her, which far surpassed the love he had had for her. "Get up and leave," he said to her.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그런 다음 암논은 타마르가 지독히 미워졌는데, 타마르를 미워하는 마음이 전에 타마르를 사랑하던 마음보다 더 컸다. 그래서 암논은 타마르에게, “일어나 나가라!” 하였다.
16 She replied, "No, brother, because to drive me out would be far worse than the first injury you have done me." He would not listen to her,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그러자 타마르가 암논에게 말하였다. “안 됩니다! 저를 내쫓는 것은 조금 전에 제게 하신 행동보다 더 나쁜 짓입니다.” 그러나 암논은 타마르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고,
17 but called the youth who was his attendant and said, "Put her outside, away from me, and bar the door after her."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시중드는 젊은이를 불러 “내 앞에서 이 여자를 밖으로 내쫓고 그 뒤에서 문을 걸어 잠가라!” 하고 일렀다.
18 Now she had on a long tunic, for that is how maiden princesses dressed in olden days. When his attendant put her out and barred the door after her,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타마르는 긴 겉옷을 입고 있었는데, 시집 안 간 공주들이 보통 그런 옷을 입었다. 암논의 시종은 타마르를 밖으로 내보내고 그 뒤에서 문을 걸어 잠갔다.
19 Tamar put ashes on her head and tore the long tunic in which she was clothed. Then, putting her hands to her head, she went away crying loudly.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타마르는 재를 머리에 뒤집어쓰고 자기가 입고 있는 긴 겉옷을 찢었다. 그리고 머리에 손을 얹은 채 울부짖으며 계속 걸었다.
20 Her brother Absalom said to her: "Has your brother Amnon been with you? Be still now, my sister; he is your brother. Do not take this affair to heart." But Tamar remained grief-stricken and forlorn in the house of her brother Absalom.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타마르의 오빠 압살롬이 타마르에게 말하였다. “네 오라비 암논이 너와 함께 있었느냐? 그렇다면 얘야, 지금은 입을 다물어라. 어떻든 그는 네 오빠이다. 이 일에 마음을 두지 마라.” 타마르는 제 오빠 압살롬의 집에서 처량하게 지냈다.
21 King David, who got word of the whole affair, became very angry. He did not, however, spark the resentment of his son Amnon, whom he favored because he was his first-born.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다윗 임금이 이 모든 일을 전해 듣고 몹시 화를 내었다.
22 Absalom, moreover, said nothing at all to Amnon, although he hated him for having shamed his sister Tamar.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압살롬은 암논에게 좋다 나쁘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제 누이 타마르를 욕보인 일로 압살롬은 암논을 미워하였다.
Absalom's Plot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압살롬이 암논을 죽이다
23 After a period of two years, Absalom had shearers in Baalhazor near Ephraim, and he invited all the princes.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두 해가 지났다. 에프라임 근처 바알 하초르에는 압살롬의 양털깎는 일꾼들이 있었다. 압살롬은 왕자들을 모두 그곳으로 초대하고,
24 Absalom went to the king and said: "Your servant is having shearers. Please, your majesty, come with all your retainers to your servant."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다윗 임금에게도 가서 말하였다. “이번에 임금님의 이 종이 사람들을 불러 양털을 깎게 되었는데, 임금님께서도 신하들을 거느리시고 이 종과 함께 내려가 주십시오.”
25 But the King said to Absalom, "No, my son, all of us should not go lest we be a burden to you." And though Absalom urged him, he refused to go and began to bid him good-bye.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그러나 임금은 압살롬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아니다, 내 아들아. 우리가 다 내려가 너에게 짐이 되어서야 되겠느냐?” 압살롬이 계속 간청하였지만 그는 가려 하지 않고, 그 대신 복을 빌어 주었다.
26 Absalom then said, "If you will not come yourself, please let my brother Amnon come to us." The king asked him, "Why should he go to you?"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그러자 압살롬이 “그러면 암논 형이라도 우리와 함께 가게 해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임금이 그에게 물었다. “어찌하여 암논이 너와 함께 가야 하느냐?”
27 At Absalom's urging, however, he sent Amnon and all the other princes with him. Absalom prepared a banquet fit for royalty.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그래도 압살롬이 간청하자 임금은 암논과 모든 왕자를 압살롬과 함께 떠나보냈다.
28 But he had instructed his servants: "Now watch! When Amnon is merry with wine and I say to you, 'Kill Amnon,' put him to death. Do not be afraid, for it is I who order you to do it. Be resolute and act manfully."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압살롬은 부하들에게 이렇게 명령하였다. “암논이 술로 기분이 좋아질 때까지 지켜보다가, 내가 ‘암논을 쳐라.’ 하거든 그를 죽여라. 겁내지 마라.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이 아니냐? 그러니 힘을 내어 용사답게 행동하여라.”
29 When the servants did to Amnon as Absalom had commanded, all the other princes rose, mounted their mules, and fled.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압살롬의 부하들은 그가 명령한 대로 암논에게 하였다. 그러자 왕자들이 모두 일어나 저마다 노새에 올라타고 도망쳤다.
30 While they were still on the road, a report reached David that Absalom had killed all the princes and that not one of them had survived.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그들이 돌아오는 도중에, 압살롬이 왕자들을 모두 죽여 그들 가운데 하나도 남지 않았다는 소식이 다윗에게 전해졌다.
Death of Amnon 말씀나누기 책갈피
31 The king stood up, rent his garments, and then lay on the ground. All his servants standing by him also rent their garments.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그러자 임금은 일어나 옷을 찢고 바닥에 누웠다. 그를 모시고 섰던 신하들도 모두 옷을 찢었다.
32 But Jonadab, son of David's brother Shimeah, spoke up: "Let not my lord think that all the young princes have been killed! Amnon alone is dead, for Absalom was determined on this ever since Amnon shamed his sister Tamar.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그때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 여호나답이 말하였다. “임금님께서는 그들이 젊은 왕자님들을 모두 살해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실은 암논 왕자님 혼자만 돌아가셨습니다. 이는 암논 왕자님이 누이 타마르 공주님을 욕보이시던 날부터 이미 압살롬 왕자님이 작정하신 일입니다.
33 So let not my lord the king put faith in the report that all the princes are dead. Amnon alone is dead."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그러하오니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께서는 ‘왕자들이 모두 죽었구나.’ 하시면서 이 일을 마음에 두지 마십시오. 암논 왕자님 혼자만 돌아가셨기 때문입니다.”
34 Meanwhile, Absalom had taken flight. Then the servant on watch looked about and saw a large group coming down the slope from the direction of Bahurim. He came in and reported this, telling the king that he had seen some men coming down the mountainside from the direction of Bahurim.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그 사이에 압살롬은 달아났다. 한편 파수를 보던 병사가 눈을 들어 보니, 많은 사람이 산등성이에서 호로나임 길을 내려오고 있었다.
35 So Jonadab said to the king: "There! The princes have come. It is as your servant said."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여호나답이 임금에게 말하였다. “왕자님들이 오셨습니다. 이 종이 말씀드린 대로입니다.”
36 No sooner had he finished speaking than the princes came in, weeping aloud. The king, too, and all his servants wept very bitterly.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그가 막 이 말을 마쳤을 때, 왕자들이 도착하여 목 놓아 울었다. 임금과 신하들도 몹시 슬프게 울었다.
37 But Absalom, who had taken flight, went to Talmai, son of Ammihud, king of Geshur,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압살롬은 달아나 그수르 임금 암미훗의 아들 탈마이에게 가고, 다윗은 날마다 자기 아들을 생각하며 애도하였다.
38 and stayed in Geshur for three years.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압살롬은 달아나 그수르로 가서 세 해 동안 그곳에 머물렀다.
39 The king continued during all that time to mourn over his son; but his longing reached out for Absalom as he became reconciled to the death of Amnon. 성경 ▼ 말씀나누기 책갈피
▶ 암논의 죽음이 가져온 충격에서 벗어나자, 다윗 임금은 압살롬을 애타게 그리워하였다.
Efforts for Absalom's Return 말씀나누기 책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