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기도서

- 시편 22(23) / 마침기도

시편 22(23)

◎ 주님께서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노라
○ 주님께서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노라
● 파아란 풀밭에 이 몸 뉘어 주시고
고이 쉬라 물터로 나를 끌어 주시니
내 영혼 싱싱하게 생기 돋아라.
○ 주님께서 당신 이름 그 영광을 위하여
곧은 살 지름길로 날 인도하셨어라
● 죽음의 그늘 진 골짜기를 간다 해도
당신 함께 계시오니 무서울 것 없나이다.
○ 당신의 막대와 그 지팡이에
시름은 가시어서 든든하외다.
● 제 원수 보는 앞에서 상을 차려 주시고
향기름 이 머리에 발라 주시니
제 술잔 넘치도록 가득하외다
○ 한평생 은총과 복이 이 몸을 따르리니
오래오래 주님 궁에서 사오리다
◎ 주님께서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노라

마침기도

이어서 주례는 다음의 기도를 바친다.

+기도합시다.
+ 언제나 자비를 베푸시고
너그러이 용서하시는 주 하느님
이 세상을 떠난 ( )를(을) 주님께 맡기오니
생전에 무한한 사랑으로 돌보아주신 그를
언제나 평화의 기쁨이 넘치는
주님의 낙원으로 데려가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