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기도서

- 시편 83(84)

운구를 하는 동안 다음의 시편이나 다른 알맞은 성가를 부를 수 있다.

시편 83(84)

◎ 만군의 주님 계시는 곳
그 얼마나 사랑하오신고
○ 만군의 주님 계시는 곳
그 얼마나 사랑하오신고
● 그 안이 그리워
제 영혼 애태우다 지치나이다
이 마음 이 살이 생명이신
하느님 앞에 뛰노나이다
O 참새도 집이 있고
제비도 새끼 두는 둥지가 있사와도
제게는 당신의 제단이 있나이다
만군의 주님 저의 임금님 저의 하느님
● 주님 당신의 집에 사는 이는 복되오니
길이길이 당신을 찬미하리이다
○ 순례의 길을 떠날 적에
주님께 힘을 얻는자 복되오니
●메마른 골짜기를 지나면서도
샘물이 솟게 하리이다
상서로운 첫 비에 젖게 하리이다
○ 그들은 더욱더욱 힘차게 나아가
신들의 하느님을 시온에서 뵈오리다
● 만군의 주님 제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느님 귀를 기울여 주소서
○ 보소서 저희 방패 하느님
당신께 축성된 자의
얼굴을 살펴보소서
● 실로 당신의 궐내라면
천 날보다 더 나은 하루
악인들의 장막 안에 살기보다는
차라리 하느님 집 문간에 있기
소원이니이다
○ 주 하느님께서 태양이요 방패이시니
은총과 영광을 주님께서 내리시고
티 없이 걷는 이에게는
좋은 것 아니 아끼시나이다
● 만군의 주님 당신께
의탁하는 사람 복되도소이다
◎ 만군의 주님 계시는 곳
그 얼마나 사랑하오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