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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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1 그러자 키르얏 여아림 사람들이 와서 주님의 궤를 모시고 올라갔다. 그들은 주님의 궤를 언덕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 옮기고, 그의 아들 엘아자르를 성별하여 그 궤를 돌보게 하였다. 1 그래서 키럇여아림 사람들이 와서 야훼의 궤를 모시고 올라갔다. 그들은 그것을 언덕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 모셔 두고 그의 아들 엘르아잘을 성별하여 야훼의 궤를 모시게 하였다. 1 So the inhabitants of Kiriath-jearim came for the ark of the LORD and brought it into the house of Abinadab on the hill, appointing his son Eleazar as guardian of the ark of the LORD.
사무엘이 판관으로서 이스라엘을 다스리다 사무엘이 이스라엘의 영도자가 되다 Religious Reform
2 궤가 키르얏 여아림에 자리 잡은 날부터 이십 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났다. 이스라엘 온 집안은 주님을 향하여 탄식하고 있었다. 2 그 궤는 키럇여아림에 오랫동안 안치되어 있었다. 이십 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후 이스라엘 가문은 모두 야훼께로 마음을 돌렸다. 2 From the day the ark came to rest in Kiriath-jearim a long time-twenty years-elapsed, and the whole Israelite population turned to the LORD.
3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집안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이 마음을 다하여 주님께 돌아오려거든, 여러분 가운데에서 낯선 신들과 아스타롯을 치워 버리시오. 여러분의 마음을 주님께만 두고 그분만을 섬기시오. 그러면 그분께서 여러분을 필리스티아인들의 손에서 빼내어 주실 것이오.” 3 사무엘이 온 이스라엘 가문에게 말하였다. "너희들이 야훼께 돌아오려는 것이 진심에서 우러난 것이라면 너희 가운데서 다른 신들과 아스다롯을 버려라. 마음을 단단히 먹고 야훼께 돌아와 오로지 그분만을 섬겨라. 그러면 그가 너희를 불레셋의 손아귀에서 빼내어 주시리라." 3 Samuel said to them: "If you wish with your whole heart to return to the LORD, put away your foreign gods and your Ashtaroth, devote yourselves to the LORD, and worship him alone. Then he will deliver you from the power of the Philistines."
4 그리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은 바알과 아스타롯을 치워 버리고 주님만을 섬겼다. 4 이 말을 듣고 이스라엘 백성은 바알과 아스다롯을 버리고 야훼만 섬기게 되었다. 4 So the Israelites put away their Baals and Ashtaroth, and worshiped the LORD alone.
5 그러고 나서 사무엘이 말하였다. “온 이스라엘 백성을 미츠파로 모이게 하시오. 내가 여러분을 위하여 주님께 기도를 드리겠소.” 5 사무엘이 다시 "야훼께 이스라엘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를 올릴 터이니 모두 미스바로 모여라." 하고 일렀다. 5 Samuel then gave orders, "Gather all Israel to Mizpah, that I may pray to the LORD for you."
6 사람들은 미츠파로 모여 와서 물을 길어다가 주님 앞에 부었다. 바로 그날 그들은 단식하며, “저희가 주님께 죄를 지었습니다.” 하고 고백하였다. 사무엘은 미츠파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하여 판관으로 일하였다. 6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여와서 물을 길어다 야훼 앞에 부어 바치고 그 날 하루 단식하면서 지은 죄를 야훼께 고백하였다. 미스바는 사무엘이 이스라엘을 영도하던 곳이다. 6 When they were gathered at Mizpah, they drew water and poured it out on the ground before the LORD, and they fasted that day, confessing, "We have sinned against the LORD." It was at Mizpah that Samuel began to judge the Israelites.
7 필리스티아인들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미츠파에 모였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필리스티아인들의 통치자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왔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이 소식을 듣고 필리스티아인들을 두려워하였다. 7 불레셋 추장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미스바에 모였다는 말을 듣고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왔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 말을 듣고 불레셋을 두려워하여 7 When the Philistines heard that the Israelites had gathered at Mizpah, their lords went up against Israel. Hearing this, the Israelites became afraid of the Philistines
8 그리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은 사무엘에게, “필리스티아인들의 손에서 우리를 구해 주시도록, 주 우리 하느님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8 사무엘에게 호소하였다. "불레셋의 손아귀에서 우리를 건져내 달라고 야훼 우리 하느님께 그치지 말고 기도드려 주십시오." 8 and said to Samuel, "Implore the LORD our God unceasingly for us, to save us from the clutches of the Philistines."
9 사무엘이 젖먹이 어린양 한 마리를 끌어다가 주님께 온전한 번제물로 바치면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주님께 부르짖자, 주님께서 그에게 응답하여 주셨다. 9 사무엘이 젖먹이 어린 양 하나를 끌어다가 그것을 통째 번제로 바치고 이스라엘을 구해 달라고 야훼께 부르짖자 야훼께서 그의 기도를 들어주셨다. 9 Samuel therefore took an unweaned lamb and offered it entire as a holocaust to the LORD. He implored the LORD for Israel, and the LORD heard him.
10 사무엘이 아직 번제물을 바치고 있을 때, 필리스티아인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다가왔다. 그날 주님께서 필리스티아인들 위에 큰 소리로 천둥을 울리시어 그들을 혼란에 빠뜨리시자, 그들은 이스라엘 앞에서 패배하였다. 10 사무엘이 아직 번제를 드리고 있을 때, 불레셋 군이 이스라엘을 치러 진격해 왔다. 그러나 그 날 야훼께서 불레셋 군 머리 위에서 천둥을 크게 울리시자 그들은 혼비백산하여, 이스라엘에게 쫓겨 도망쳤다. 10 While Samuel was offering the holocaust, the Philistines advanced to join battle with Israel. That day, however, the LORD thundered loudly against the Philistines, and threw them into such confusion that they were defeated by Israel.
11 이스라엘 사람들은 미츠파에서 나와, 벳 카르 아래까지 쫓아가며 필리스티아인들을 쳤다. 11 이스라엘 사람들은 미스바에서 몰려 나와 벳갈 아래까지 추격해 가며 불레셋 군을 무찔렀다. 11 Thereupon the Israelites sallied forth from Mizpah and pursued the Philistines, harrying them down beyond Beth-car.
12 사무엘은 돌을 하나 가져다가 미츠파와 센 사이에 세우고, “주님께서 여기에 이르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며, 그 돌의 이름을 에벤 에제르라 하였다. 12 사무엘은 돌을 하나 가져다가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우고, "야훼께서 여기에 이르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여 그 기념비를 에벤에젤이라 명명하였다. 12 Samuel then took a stone and placed it between Mizpah and Jeshanah; he named it Ebenezer, explaining, "To this point the LORD helped us."
13 필리스티아인들은 이렇게 꺾이고 나서 다시는 이스라엘 영토로 들어오지 않았다. 사무엘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주님의 손이 필리스티아인들을 억누르셨던 것이다. 13 불레셋은 이렇듯이 기가 꺾이어 다시는 이스라엘 지경을 침입하지 못하게 되었다. 야훼께서는 사무엘이 살아 있는 동안 손수 불레셋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셨던 것이다. 13 Thus were the Philistines subdued, never again to enter the territory of Israel, for the LORD was severe with them as long as Samuel lived.
14 에크론에서 갓에 이르기까지 필리스티아인들이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은 성읍들이 이스라엘에 되돌아왔다. 이스라엘은 거기 딸린 지역들도 필리스티아인들의 손에서 빼내었다. 그리고 이스라엘과 아모리족도 평화롭게 지내게 되었다. 14 불레셋에게 빼앗겼던 에크론과 갓 사이의 성읍들이 이스라엘에 돌아왔다. 이스라엘이 그 지역을 불레셋의 손아귀에서 찾아냈던 것이다. 이스라엘과 아모리는 사이좋게 지냈다. 14 The cities from Ekron to Gath which the Philistines had taken from Israel were restored to them. Israel also freed the territory of these cities from the dominion of the Philistines. Moreover there was peace between Israel and the Amorites.
15 사무엘은 살아 있는 동안 내내 이스라엘을 위하여 판관으로 일하였다. 15 사무엘은 죽는 날까지 이스라엘을 다스렸다. 15 Samuel judged Israel as long as he lived.
16 그는 해마다 베텔과 길갈과 미츠파를 돌며, 그 모든 곳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판관으로 일하였다. 16 해마다 베델과 길갈과 미스바를 순회하면서 그 가는 곳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리고는 16 He made a yearly journey, passing through Bethel, Gilgal and Mizpah and judging Israel at each of these sanctuaries.
17 그런 다음 자기 집이 있는 라마로 돌아와, 거기에서도 이스라엘을 위하여 판관으로 일하였다. 그는 그곳에 주님을 위하여 제단을 쌓았다. 17 자기의 집이 있는 라마로 돌아오곤 하였다. 그는 거기에서도 이스라엘을 다스렸으며 거기에다 야훼께 제사 드릴 제단도 쌓았다. 17 Then he used to return to Ramah, for that was his home. There, too, he judged Israel and built an altar to the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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