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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계약에 불충실한 자들에 대한 징벌 계약 조문대로 벌을 내리시다 Plea for Fidelity to the Covenant
1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내리신 말씀. 1 야훼께서 나 예레미야에게 이런 말씀을 내리셨다. 1 The following message came to Jeremiah from the LORD:
2 이 계약의 말씀을 들어라.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에게 전하여라. 2 "너는 이 계약 조문을 귀담아듣고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에게 일러주어라. 2 Speak to the men of Judah and to the citizens of Jerusalem,
3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 계약의 말씀을 듣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3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의 말씀이다.' 하고 이렇게 일러주어라. '이 계약 조문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저주를 받으리라. 3 saying to them: Thus says the LORD, the God of Israel: Cursed be the man who does not observe the terms of this covenant,
4 이 계약의 말씀은 내가 너희 조상들을 이집트 땅에서, 곧 쇠를 녹이는 도가니에서 끄집어내던 날, 그들에게 이렇게 내린 명령이었다. ′내 말을 듣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일을 하여라. 그러면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느님이 될 것이다.′ 4 이 계약은 쇠를 녹이는 가마 같은 이집트에서 너희 조상을 건져내 올 때 지키라고 명한 것이다. 나의 말을 들어 시키는 대로 다 하면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느님이 되리라고 했던 그 계약이다. 4 which I enjoined upon your fathers the day I brought them up out of the land of Egypt, that iron foundry, saying: Listen to my voice and do all that I command you. Then you shall be my people, and I will be your God.
5 이는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겠다고 한 맹세를 지키려는 것이었다. 그 결과는 오늘날 너희가 보는 대로다.’” 이 말씀에 나는 “주님, 참으로 그렇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5 그리고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이 땅을 주겠다고 한 맹세를 지켜 이 날에 이른 것이다.'" 나는 "야훼여, 참으로 그렇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5 Thus I will fulfill the oath which I swore to your fathers, to give them a land flowing with milk and honey: the one you have today. "Amen, LORD," I answered.
6 주님께서 다시 나에게 말씀하셨다.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이 모든 말을 선포하여라. ‘이 계약의 말씀을 듣고 그것을 실천하여라. 6 그러자 야훼께서 나에게 이르셨다. "이 모든 말을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 가서 외쳐라. '이 계약 조문을 귀담아듣고 그대로 지켜라. 6 Then the LORD said to me: Proclaim all these words in the cities of Judah and in the streets of Jerusalem: Hear the words of this covenant and obey them.
7 이는 내가 너희 조상들을 이집트 땅에서 데려 내오던 날, 내 말을 들으라고 그들에게 경고했고, 그 경고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7 내가 너희 조상들을 이집트에서 데리고 나오던 날 엄히 일러주었고, 그 후로도 이 날까지 내 말을 들으라고 거듭하여 엄히 일러주었건만, 7 Urgently and constantly I warned your fathers to obey my voice, from the day I brought them up out of the land of Egypt even to this day.
8 그러나 그들은 순종하지도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다. 오히려 저마다 제 악한 생각대로 고집스럽게 굴었다. 그래서 나는 그들에게 지키라고 명령했는데도 지키지 않은 이 계약의 모든 말씀대로, 그들에게 집행하였다.’” 8 그들은 귀를 기울여 내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고 악한 생각에 이끌려 멋대로 살아왔다. 내가 지키라고 한 이 계약 조문들을 지키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이 계약 조문에 있는 벌을 그대로 다 내린 것이다.'" 8 But they did not listen or give ear. Each one followed the hardness of his evil heart, till I brought upon them all the threats of this covenant which they had failed to observe as I commanded them.
9 주님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의 반역이 드러났다. 9 야훼께서 나에게 또 이르셨다. "유다 지방민과 예루살렘 시민들이 나에게 반역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 9 A conspiracy has been found, the LORD said to me, among the men of Judah and the citizens of Jerusalem.
10 그들 또한 내 말을 듣기를 마다하였던 조상들의 악습으로 되돌아가 다른 신들을 좇아 다니며 섬겼다. 이스라엘 집안과 유다 집안은 내가 그들의 조상과 맺은 내 계약을 깨뜨렸다.” 10 앞서간 조상들도 끝내 내 말을 듣지 않더니, 후손들도 그 잘못을 되풀이하고 있다. 다른 신들을 따라다니며 섬겼다. 내가 이스라엘과 유다 가문의 조상들과 맺은 계약을 그 후손이라는 것들이 깨뜨리고 또 깨뜨렸다. 10 They have returned to the crimes of their forefathers who refused to obey my words. They also have followed and served strange gods; the covenant which I had made with their fathers, the house of Israel and the house of Judah have broken.
11 그러므로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제 내가 그들에게 벗어날 수 없는 재앙을 내리리니, 그들이 나에게 울부짖어도 그 말을 듣지 않을 것이다. 11 그래서 나 야훼는 이렇게 선언한다. 나 이제 이 백성에게 앙화를 내릴 터인데 그 앙화는 면할 길이 없다. 아무리 호소하여도 나는 들어주지 않으리라. 11 Therefore, thus says the LORD: See, I bring upon them misfortune which they cannot escape. Though they cry out to me, I will not listen to them.
12 그렇게 되면 유다의 성읍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은 자신들이 향을 피우는 신들에게 가서 울부짖겠지만, 그 신들이 재앙의 때에 그들을 구원해 줄 수 없을 것이다. 12 유다 성읍들에 사는 사람들과 예루살렘 시민들은 저희가 분향하며 받들던 신들에게 가서 호소하겠지만, 그 신들은 재앙을 당하고 있는 이 백성을 전혀 구해 주지 못할 것이다. 12 Then the cities of Judah and the citizens of Jerusalem will go and cry out to the gods to which they have been offering incense. But these gods will give them no help whatever when misfortune strikes.
13 유다야, 너희 신들이 너희 성읍만큼이나 많고 너희가 우상을 위해 세운 제단, 곧 바알에게 향을 피우려고 세운 제단이 예루살렘 골목만큼이나 많구나! 13 유다 사람들아, 너희가 위하는 신은 성읍의 수만큼이나 많고, 바알의 산당은 예루살렘의 거리만큼이나 많구나. 13 For as numerous as your cities are your gods, O Judah! And as many as the streets of Jerusalem are the altars for offering sacrifice to Baal.
14 그러므로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지 마라. 그들을 위하여 탄원도 기도도 올리지 마라. 그들이 재앙의 때에 나에게 부르짖어도 나는 듣지 않으리라.” 14 이런 백성을 너그럽게 보아달라고 비느냐? 용서해 달라고 울며불며 기도하지 마라. 재앙을 만나 아무리 부르짖어도 나는 들어주지 않으리라. 14 Do not intercede on behalf of this people, nor utter a plea for them. I will not listen when they call to me at the time of their misfortune.
주님께서 당신의 올리브 나무를 치시다 Sacrifices of No Avail
15 내 애인은 그토록 못된 짓을 저지르고서도 무엇하러 내 집에 들어와 있는가? 맹세와 고기를 제물로 바친다고 너의 재앙을 돌릴 수 있겠느냐? 그러면서도 너는 좋아라 날뛰느냐? 15 나의 임이 추잡하게도 놀아나더니 내 집에 와서 어쩌자는 것인가? 자원제나 바치고 제물 고기나 먹는다고 해서 죄를 벗을 것도 아닌데, 죄없다고 해줄 것도 아닌데, 15 What right has my beloved in my house, while she prepares her plots? Can vows and sacred meat turn away your misfortune from you? Will you still be jubilant
16 주님께서 너의 이름을 “푸른 잎이 무성한 올리브 나무 열매가 풍성한 아름다운 나무”라고 하셨지. 그러나 거센 폭풍 소리와 더불어 그분께서 그 나무에 불을 붙이시리니 그 가지들이 타 없어지리라. 16 '푸르고 싱싱한 올리브 나무'라고 한때 너를 불러주었지만, 이제 나는 벼락을 내려 너의 잎사귀를 사르고 가지들을 부러뜨리리라. 16 when you hear the great invasion? A spreading olive tree, goodly to behold, the LORD has named you; Now he sets fire to it, its branches burn.
17 너를 심어 주신 만군의 주님께서 너에게 재앙을 선포하신다. 바알에게 향을 피워 나를 진노케 한 이스라엘 집안과 유다 집안의 사악함 때문이다. 17 이스라엘 가문과 유다 가문을 나무처럼 심었던 나 만군의 야훼가 이제 재앙을 내릴 것을 선포한다. 바알에게 분향하는 등의 못할 짓을 하여 내 속을 썩여주다가 너희는 이런 앙화를 받게 된 것이다." 17 The LORD of hosts who planted you has decreed misfortune for you because of the evil done by the house of Israel and by the house of Judah, who provoked me by sacrificing to Baal.
예레미야의 첫 번째 고백 아나돗 사람들이 예레미야를 죽이려 하다 The Plot against Jeremiah
18 주님께서 저에게 알려 주시어 제가 알아차리게 되었습니다. 당신께서 저에게 그들의 악행을 보여 주셨습니다. 18 사람들이 나를 해치려고 하는 것을 야훼께서 알려주셔서, 나는 그 일을 알게 되었다. 18 I knew it because the LORD informed me; at that time you, O LORD, showed me their doings.
19 그런데도 저는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순한 어린 양 같았습니다. 저는 그들이 저를 없애려고 음모를 꾸미는 줄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저 나무를 열매째 베어 버리자. 그를 산 이들의 땅에서 없애 버려 아무도 그의 이름을 다시는 기억하지 못하게 하자.” 19 죽을 자리에 끌려가면서도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양처럼, 나는 사람들이 나를 해치려고 하는 줄을 몰랐었다. "나무가 싱싱할 때 찍어버리자. 인간 세상에서 없애버리자. 이름조차 남지 못하게 만들자." 하며 음모를 꾸몄지만, 도무지 나는 알지 못하였다.
20 그러나 정의롭게 판단하시고 마음과 속을 떠보시는 만군의 주님 당신께 제 송사를 맡겨 드렸으니 당신께서 저들에게 복수하시는 것을 보게 해 주소서. 20 "만군의 야훼여, 사람의 뱃속과 심장을 달아보시는 공정한 재판관이시여! 하느님께 호소합니다. 이 백성에게 원수를 갚아주십시오. 그것을 이 눈으로 보아야겠습니다."
21 그러므로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하지 마라. 그렇게 하면 우리 손으로 너를 죽이겠다.” 하고 말하면서 내 목숨을 노리는 아나톳 사람들을 두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1 "아나돗 사람들이 너더러 저희 손에 죽지 않으려거든 야훼의 이름을 들어 예언하지 말라고 하느냐? 그러면서 너의 목숨을 노리고 있느냐? 그렇다면, 나 야훼는 이렇게 선언한다.
22 “그러므로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제 내가 그들을 벌하겠다. 젊은이들이 칼에 맞아 죽고 그 아들딸들이 굶어 죽을 것이다. 22 내가 이제 그들을 이렇게 벌하리라. 장정들은 칼에 맞아 죽고, 아들딸들은 굶어 죽으리라.
23 아나톳 사람들 가운데 아무도 살아남는 자가 없으리니, 징벌의 해에 내가 그들에게 재앙을 불러들일 것이기 때문이다.’” 23 내가 아나돗 사람들에게 재앙을 내려 벌하는 날, 살아 남을 자는 하나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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