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비교

  • 성경-성서 비교
  • 4대복음서 대조
  • 성서해설(공동번역)
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선한 포도밭 주인의 비유 포도원 일꾼과 품삯 The Workers in the Vineyard
1 “하늘 나라는 자기 포도밭에서 일할 일꾼들을 사려고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선 밭 임자와 같다. 1 "하늘 나라는 이렇게 비유할 수 있다. 어떤 포도원 주인이 포도원에서 일할 일꾼을 얻으려고 이른 아침에 나갔다. 1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a landowner who went out at dawn to hire laborers for his vineyard.
2 그는 일꾼들과 하루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고 그들을 자기 포도밭으로 보냈다. 2 그는 일꾼들과 하루 품삯을 돈 한 데나리온으로 정하고 그들을 포도원으로 보냈다. 2 After agreeing with them for the usual daily wage, he sent them into his vineyard.
3 그가 또 아홉 시쯤에 나가 보니 다른 이들이 하는 일 없이 장터에 서 있었다. 3 아홉 시쯤에 다시 나가서 장터에 할 일 없이 서 있는 사람들을 보고 3 Going out about nine o'clock, he saw others standing idle in the marketplace,
4 그래서 그들에게,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 정당한 삯을 주겠소.’ 하고 말하자, 4 '당신들도 내 포도원에 가서 일하시오. 그러면 일한 만큼 품삯을 주겠소.' 하고 말하니 4 and he said to them, 'You too go into my vineyard, and I will give you what is just.'
5 그들이 갔다. 그는 다시 열두 시와 오후 세 시쯤에도 나가서 그와 같이 하였다. 5 그들도 일하러 갔다. 주인은 열두 시와 오후 세 시쯤에도 나가서 그와 같이 하였다. 5 So they went off. And he went out again around noon, and around three o'clock, and did likewise.
6 그리고 오후 다섯 시쯤에도 나가 보니 또 다른 이들이 서 있었다. 그래서 그들에게 ‘당신들은 왜 온종일 하는 일 없이 여기 서 있소?’ 하고 물으니, 6 오후 다섯 시쯤에 다시 나가보니 할 일 없이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어서 '왜 당신들은 하루 종일 이렇게 빈둥거리며 서 있기만 하오?' 하고 물었다. 6 Going out about five o'clock, he found others standing around, and said to them, 'Why do you stand here idle all day?'
7 그들이 ‘아무도 우리를 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그는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 하고 말하였다. 7 그들은 '아무도 우리에게 일을 시키지 않아서 이러고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래서 주인은 '당신들도 내 포도원으로 가서 일하시오.' 하고 말하였다. 7 They answered, 'Because no one has hired us.' He said to them, 'You too go into my vineyard.'
8 저녁때가 되자 포도밭 주인은 자기 관리인에게 말하였다. ‘일꾼들을 불러 맨 나중에 온 이들부터 시작하여 맨 먼저 온 이들에게까지 품삯을 내주시오.’ 8 날이 저물자 포도원 주인은 자기 관리인에게 '일꾼들을 불러 맨 나중에 온 사람들부터 시작하여 맨 먼저 온 사람들에게까지 차례로 품삯을 치르시오.' 하고 일렀다. 8 When it was evening the owner of the vineyard said to his foreman, 'Summon the laborers and give them their pay, beginning with the last and ending with the first.'
9 그리하여 오후 다섯 시쯤부터 일한 이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 받았다. 9 오후 다섯 시쯤부터 일한 일꾼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았다. 9 When those who had started about five o'clock came, each received the usual daily wage.
10 그래서 맨 먼저 온 이들은 차례가 되자 자기들은 더 받으려니 생각하였는데,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만 받았다. 10 그런데 맨 처음부터 일한 사람들은 품삯을 더 많이 받으려니 했지만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밖에 받지 못하였다. 10 So when the first came, they thought that they would receive more, but each of them also got the usual wage.
11 그것을 받아 들고 그들은 밭 임자에게 투덜거리면서, 11 그들은 돈을 받아들고 주인에게 투덜거리며 11 And on receiving it they grumbled against the landowner,
12 ‘맨 나중에 온 저자들은 한 시간만 일했는데도, 뙤약볕 아래에서 온종일 고생한 우리와 똑같이 대우하시는군요.’ 하고 말하였다. 12 '막판에 와서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않은 저 사람들을 온종일 뙤약볕 밑에서 수고한 우리들과 똑같이 대우하십니까?' 하고 따졌다. 12 saying, 'These last ones worked only one hour, and you have made them equal to us, who bore the day's burden and the heat.'
13 그러자 그는 그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말하였다. ‘친구여, 내가 당신에게 불의를 저지르는 것이 아니오. 당신은 나와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지 않았소? 13 그러자 주인은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을 보고 '내가 당신에게 잘못한 것이 무엇이오? 당신은 나와 품삯을 한 데나리온으로 정하지 않았소? 13 He said to one of them in reply, 'My friend, I am not cheating you. Did you not agree with me for the usual daily wage?
14 당신 품삯이나 받아서 돌아가시오. 나는 맨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당신에게처럼 품삯을 주고 싶소. 14 당신의 품삯이나 가지고 가시오. 나는 이 마지막 사람에게도 당신에게 준 만큼의 삯을 주기로 한 것이오. 14 Take what is yours and go. What if I wish to give this last one the same as you?
15 내 것을 가지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없다는 말이오? 아니면, 내가 후하다고 해서 시기하는 것이오?’ 15 내 것을 내 마음대로 처리하는 것이 잘못이란 말이오? 내 후한 처사가 비위에 거슬린단 말이오?' 하고 말하였다. 15 Or am I not free to do as I wish with my own money? Are you envious because I am generous?'
16 이처럼 꼴찌가 첫째 되고 첫째가 꼴찌 될 것이다.” 16 이와 같이 꼴찌가 첫째가 되고 첫째가 꼴찌가 될 것이다." 16 Thus, the last will be first, and the first will be last."
수난과 부활을 세 번째로 예고하시다 수난에 대한 세 번째 예고 The Third Prediction of the Passion
17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실 때, 열두 제자를 따로 데리고 길을 가시면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17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도중에 열두 제자를 가까이 불러 조용히 말씀하셨다. 17 As Jesus was going up to Jerusalem, he took the twelve disciples aside by themselves, and said to them on the way,
18 “보다시피 우리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다. 거기에서 사람의 아들은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넘겨질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사람의 아들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18 "우리는 지금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다. 거기에서 사람의 아들은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의 손에 넘어가 사형 선고를 받을 것이다. 18 "Behold, we are going up to Jerusalem, and the Son of Man will be handed over to the chief priests and the scribes, and they will condemn him to death,
19 그를 다른 민족 사람들에게 넘겨 조롱하고 채찍질하고 나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할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아들은 사흗날에 되살아날 것이다.” 19 그리고 이방인들의 손에 넘어가 조롱과 채찍질을 당하며 십자가에 달려 죽었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게 될 것이다." 19 and hand him over to the Gentiles to be mocked and scourged and crucified, and he will be raised on the third day."
출세와 섬김 섬기는 자가 다스린다 The Request of James and John
20 그때에 제베대오의 두 아들의 어머니가 그 아들들과 함께 예수님께 다가와 엎드려 절하고 무엇인가 청하였다. 20 그 때에 제베대오의 두 아들이 어머니와 함께 예수께 왔는데 그 어머니는 무엇인가를 청할 양으로 엎드려 절을 하였다. 20 Then the mother of the sons of Zebedee approached him with her sons and did him homage, wishing to ask him for something.
21 예수님께서 그 부인에게 “무엇을 원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 부인이 “스승님의 나라에서 저의 이 두 아들이 하나는 스승님의 오른쪽에, 하나는 왼쪽에 앉을 것이라고 말씀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21 예수께서 그 부인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시자 그 부인은 "주님의 나라가 서면 저의 이 두 아들을 하나는 주님의 오른편에, 하나는 왼편에 앉게 해주십시오." 하고 부탁하였다. 21 He said to her, "What do you wish?" She answered him, "Command that these two sons of mine sit, one at your right and the other at your left, in your kingdom."
22 예수님께서 “너희는 너희가 무엇을 청하는지 알지도 못한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할 수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22 그래서 예수께서 그 형제들에게 "너희가 청하는 것이 무엇인지나 알고 있느냐? 내가 마시게 될 잔을 너희도 마실 수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마실 수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22 Jesus said in reply, "You do not know what you are asking. Can you drink the cup that I am going to drink?" They said to him, "We can."
2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내 잔을 마실 것이다. 그러나 내 오른쪽과 왼쪽에 앉는 것은 내가 허락할 일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정하신 이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다.” 23 예수께서는 다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도 내 잔을 마시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내 오른편과 내 왼편 자리에 앉는 특권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다. 그 자리에 앉을 사람들은 내 아버지께서 미리 정해 놓으셨다." 23 He replied, "My cup you will indeed drink, but to sit at my right and at my left, this is not mine to give but is for those for whom it has been prepared by my Father."
24 다른 열 제자가 이 말을 듣고 그 두 형제를 불쾌하게 여겼다. 24 이 말을 듣고 있던 다른 열 제자가 그 형제를 보고 화를 냈다. 24 When the ten heard this, they became indignant at the two brothers.
25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가까이 불러 이르셨다. “너희도 알다시피 다른 민족들의 통치자들은 백성 위에 군림하고, 고관들은 백성에게 세도를 부린다. 25 예수께서는 그들을 가까이 불러놓고 "너희도 알다시피 세상에서는 통치자들이 백성을 강제로 지배하고 높은 사람들이 백성을 권력으로 내리누른다. 25 But Jesus summoned them and said, "You know that the rulers of the Gentiles lord it over them, and the great ones make their authority over them felt.
26 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 너희 가운데에서 높은 사람이 되려는 이는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26 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 너희 사이에서 높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남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26 But it shall not be so among you. Rather, whoever wishes to be great among you shall be your servant;
27 또한 너희 가운데에서 첫째가 되려는 이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한다. 27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종이 되어야 한다. 27 whoever wishes to be first among you shall be your slave.
28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28 사실은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목숨을 바쳐 몸값을 치르러 온 것이다." 하셨다. 28 Just so, the Son of Man did not come to be served but to serve and to give his life as a ransom for many."
예리코에서 눈먼 두 사람을 고치시다 예리고의 두 소경 The Healing of Two Blind Men
29 그들이 예리코를 떠날 때에 많은 군중이 예수님을 따랐다. 29 그들이 예리고를 떠날 때에 큰 군중이 예수를 따라왔다. 29 As they left Jericho, a great crowd followed him.
30 그런데 눈먼 사람 둘이 길가에 앉아 있다가 예수님께서 지나가신다는 말을 듣고,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30 그런데 소경 두 사람이 길가에 앉아 있다가 예수께서 지나가신다는 말을 듣고 큰소리로,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30 Two blind men were sitting by the roadside, and when they heard that Jesus was passing by, they cried out, "Lord, Son of David, have pity on us!"
31 군중이 그들에게 잠자코 있으라고 꾸짖었지만, 그들은 더욱 큰 소리로 “주님, 다윗의 자손이시여,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31 사람들이 떠들지 말라고 꾸짖었으나 그들은 더욱 큰소리로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31 The crowd warned them to be silent, but they called out all the more, "Lord, Son of David, have pity on us!"
32 예수님께서 걸음을 멈추시고 그들을 부르신 다음, “내가 너희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하고 물으셨다. 32 예수께서 걸음을 멈추시고 그들을 부르신 다음, "나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셨다. 32 Jesus stopped and called them and said, "What do you want me to do for you?"
33 그들이 “주님, 저희 눈을 뜨게 해 주십시오.” 하고 대답하였다. 33 "주님, 눈을 뜨게 해주십시오." 이 말에 33 They answered him, "Lord, let our eyes be opened."
34 예수님께서 가엾은 마음이 들어 그들의 눈에 손을 대시자, 그들이 곧 다시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들은 예수님을 따랐다. 34 예수께서 측은한 마음이 들어 그들의 눈에 손을 대시자 그들은 곧 눈을 뜨게 되었다. 그리고 예수를 따랐다. 34 Moved with pity, Jesus touched their eyes. Immediately they received their sight, and followed hi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