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비교

  • 성경-성서 비교
  • 4대복음서 대조
  • 성서해설(공동번역)
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이방인들을 분리시키다 느헤미야가 다시 돌아오다 Separation from Aliens
1 그날 사람들은 모세의 책을 백성에게 읽어 주었다. 거기에서 이러한 사실이 쓰여 있음을 발견하였다. 곧 암몬인과 모압인은 하느님의 회중에 영원히 들어올 수 없는데, 1 그 무렵에, 사람들은 모세의 책을 백성에게 읽어주다가 이런 말을 발견하였다.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하느님의 성회에 들어올 수 없다. 1 At that time, when there was reading from the book of Moses in the hearing of the people, it was found written there that "no Ammonite or Moabite may ever be admitted into the assembly of God;
2 이는 그들이 양식과 물을 가지고 이스라엘 자손들을 맞아들이기는커녕, 그들을 저주하려고 발라암을 고용하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하느님께서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어 주셨다는 것이다. 2 그들은 먹을 것, 마실 것을 가지고 나와 이스라엘 백성을 맞아들이지 않았고, 발람에게 돈을 주어 저주를 빌게 한 것들이다. 그랬건만 우리 하느님께서는 그 저주를 복으로 바꾸어주셨다." 2 for they would not succor the Israelites with food and water, but they hired Balaam to curse them, though our God turned the curse into a blessing."
3 백성은 이 율법을 듣고 이스라엘에서 모든 이방 무리를 분리시켰다. 3 이스라엘 백성은 이 법을 듣고 저희 가운데서 딴 피가 섞인 사람들을 다 몰아내었다. 3 When they had heard the law, they separated from Israel every foreign element.
느헤미야의 개혁 Reform in the Temple
4 이 일이 있기 전이었다. 엘야십 사제가 우리 하느님 집의 방들을 관리하는 사람으로 임명되었는데, 토비야와 가까운 인척이었으므로, 4 이 일이 있기 전이었다. 사제 엘랴십은 우리 하느님의 성전 창고 관리인으로 임명되었었는데, 토비야와 가까운 사이였으므로 4 Before this, the priest Eliashib, who had been placed in charge of the chambers of the house of our God and who was an associate of Tobiah,
5 그는 토비야에게 큰 방을 차려 주었다. 그 방은 전에 곡식 제물과 유향과 기물들, 레위인들과 성가대와 문지기들을 위하여 지정된 십일조를 거두어들인 곡식과 햇포도주와 햇기름, 그리고 사제들을 위한 예물을 두는 곳이었다. 5 그에게 큰 방을 차려주었다. 그 방은 전에 곡식예물과 향과 성전 그릇을 두던 곳이요, 십분의 일세로 거두어들여 레위인과 합창대원과 수위에게 줄 곡식과 술과 기름, 또 사제들의 몫으로 봉헌된 것을 보관해 두던 곳이었다. 5 had set aside for the latter's use a large chamber in which had previously been stored the cereal offerings, incense and utensils, the tithes in grain, wine, and oil allotted to the Levites, singers, and gatekeepers, and the offerings due the priests.
6 이 모든 일이 일어날 때에 나는 예루살렘에 없었다. 나는 바빌론 임금 아르타크세르크세스 제삼십이년에 임금님을 뵈러 갔다가, 얼마 지나서 임금님께 말미를 청하여 6 이 모든 일은 내가 바빌론 황제 아르닥사싸 삼십이 년에 황제를 뵈러 가고 예루살렘에 없는 동안 있었던 일이다. 얼마 지나서 내가 황제의 허락을 받아가지고 6 During all this time I had not been in Jerusalem, for in the thirty-second year of Artaxerxes, king of Babylon, I had gone back to the king. After due time, however, I asked leave of the king
7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야, 엘야십이 하느님의 집 뜰에 있는 방을 토비야에게 차려 주는 악행을 저지른 것을 발견하였다. 7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보니 엘랴십이 하느님의 성전 뜰 안에 토비야가 거처할 방을 차려준 것이었다. 7 and returned to Jerusalem, where I discovered the evil thing that Eliashib had done for Tobiah, in setting aside for him a chamber in the courts of the house of God.
8 나는 몹시 화가 나서 토비야의 집 세간을 모두 방 밖으로 내던지고, 8 나는 이런 당치도 않은 일에 치미는 분노를 참을 길 없어 토비야의 집 세간을 모두 방 밖으로 내던지고 8 This displeased me very much, and I had all of Tobiah's household goods thrown outside the chamber.
9 방들을 정결하게 하라고 지시하였다. 그런 다음에 하느님의 집 기물들과 곡식 제물과 향료를 도로 가져다 두게 하였다. 9 그 방을 정하게 한 다음 하느님의 성전 그릇과 곡식예물과 향을 도로 가져다 두게 하였다. 9 Then I gave orders to purify the chambers, and I had them replace there the utensils of the house of God, the cereal offerings, and the incense.
10 나는 또 레위인들의 몫이 분배되고 있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맡은 일을 해야 할 레위인들과 성가대는 저마다 제 밭이 있는 곳으로 달아나 버렸다. 10 그동안 레위인들은 받을 몫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레위인들과 합창대원들은 제사 때에 해야 할 일을 저버리고 저마다 밭이 있는 곳으로 가버리고 말았다. 나는 이것을 알고 10 I learned, too, that the portions due the Levites were no longer being given, so that the Levites and the singers who should have been carrying out the services had deserted, each man to his own field.
11 나는 “어쩌자고 우리 하느님의 집을 이렇게 버려두었소?” 하며 관리들을 꾸짖고서는, 레위인들과 성가대를 다시 불러 모아 제자리에 세웠다. 11 "어찌하여 하느님의 성전을 내버려두었느냐?" 하고 관리들을 꾸짖고 레위인들을 다시 불러들여 복직시켰다. 11 I took the magistrates to task, demanding, "Why is the house of God abandoned?" Then I brought the Levites together and had them resume their stations.
12 그러자 모든 유다인이 곡식과 햇포도주와 햇기름의 십일조를 창고로 가져왔다. 12 그러자 온 유다인들이 곡식과 술과 기름 십분의 일세를 창고에 가져다 바쳤다. 12 All Judah once more brought in the tithes of grain, wine, and oil to the storerooms;
13 나는 셀레므야 사제와 차독 서기관과 레위인 프다야를 창고 책임자로, 그리고 마탄야의 손자이며 자쿠르의 아들인 하난을 조수로 임명하였다. 그들은 진실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었다. 그래서 동료들에게 몫을 분배하는 일을 그들에게 맡긴 것이다. 13 나는 창고 책임자로 사제 셀레미야와 선비 사독, 그리고 레위인으로서는 브다야를 임명하고 마따니야의 손자요, 자구르의 아들인 하난을 조수로 붙여주었다. 이 사람들은 믿을 만하다고 여겨져 동료들에게 돌아갈 몫을 고루 분배하는 일을 맡겼다. 13 and in charge of the storerooms I appointed the priest Shelemiah, Zadok the scribe, and Pedaiah, one of the Levites, together with Hanan, son of Zaccur, son of Mattaniah, as their assistant; for these men were held to be trustworthy. It was their duty to make the distribution to their brethren.
14 “저의 하느님, 이 일을 한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 제 하느님의 집과 그분 섬기는 일을 위하여 제가 한 이 덕행을 지워 버리지 말아 주십시오.” 14 나의 하느님이여, 제가 한 일을 잊지 말아주십시오. 나는 하느님의 성전을 보살피고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습니다. 아무쪼록 이 일을 지워버리지 말아주십시오. 14 Remember this to my credit, O my God! Let not the devotion which I showed for the house of my God and its services be forgotten!
15 그때에 나는 유다 지방에서 사람들이 안식일에도 술틀을 밟고 곡식 더미를 날라다가 나귀에 실으며, 안식일인데도 포도주와 포도송이와 무화과와 그 밖의 온갖 짐을 예루살렘으로 들여오는 것을 보았다. 그리하여 나는 안식일에 식품을 팔지 말라고 경고하였다. 15 그 때 유다에서는 안식일인데도 술을 빚고 나귀에 곡식을 단으로 묶어 실어 들이고 포도주, 포도송이, 무화과 같은 것을 예루살렘으로 날라 들였다. 나는 이 사실을 보고, 이 같은 날에 양식을 사고 팔다니 안 될 일이라고 야단쳤다. 15 In those days I perceived that men in Judah were treading the winepresses on the sabbath; that they were bringing in sheaves of grain, loading them on their asses, together with wine, grapes, figs, and every other kind of burden, and bringing them to Jerusalem on the sabbath day. I warned them to sell none of these victuals.
16 예루살렘에 사는 티로인들도 물고기와 온갖 상품을 가져다가, 안식일에 예루살렘에서 유다의 자손들에게 팔았다. 16 예루살렘에는 띠로 사람들도 살고 있었다. 그들은 안식일에 물고기 등 갖가지 상품을 예루살렘으로 들여다가 유다인들에게 팔았다. 16 In Jerusalem itself the Tyrians who were resident there were importing fish and every other kind of merchandise and selling it to the Judahites on the sabbath.
17 그래서 나는 유다의 귀족들을 꾸짖으며 말하였다. “여러분은 어쩌자고 안식일을 더럽히며 이런 악한 일을 저지르고 있소? 17 나는 유다의 귀족들을 꾸짖었다. "당신들은 어찌하여 이런 못할 일을 하여 안식일을 모독하는가? 17 I took the nobles of Judah to task, demanding of them: "What is this evil thing that you are doing, profaning the sabbath day?
18 여러분의 조상들이 그렇게 하였기 때문에, 우리 하느님께서 우리와 이 도성에 이 모든 재앙을 내리신 게 아니오? 여러분까지 안식일을 더럽혀, 이스라엘에 하느님의 진노를 더 많이 끌어들이고 있소.” 18 선조들이 이런 일을 했기 때문에 하느님께서 우리와 이 도성 위에 이 모든 재앙을 내리셨던 것이 아닌가? 그런데 당신들은 다시 안식일을 모독하니, 그래 하느님의 진노가 이스라엘 위에 떨어져도 좋단 말인가?" 18 Did not your fathers act in this same way, with the result that our God has brought all this evil upon us and upon this city? Would you add to the wrath against Israel by once more profaning the sabbath?"
19 안식일이 되기 전 예루살렘의 성문들에 그림자가 드리우자, 나는 문들을 닫도록 지시하고, 또 안식일이 지날 때까지 열지 못하도록 지시하였다. 그러고서는 내 부하들 가운데 몇을 성문마다 세워, 안식일에 짐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다. 19 그리고 나는 이렇게 지시하였다. "안식일이 되기 전 예루살렘 성문에 그림자만 드리우면 성문을 닫아라." 또 안식일이 지나기까지 문을 열지 못하게 지시한 다음, 나의 수하 젊은이들을 성문마다 배치하여 안식일에 아무것도 들이지 못하게 하였다. 19 When the shadows were falling on the gates of Jerusalem before the sabbath, I ordered the doors to be closed and forbade them to be reopened till after the sabbath. I posted some of my own men at the gates so that no burden might enter on the sabbath day.
20 그 뒤에도 상인들과 갖가지 물건을 파는 자들이 예루살렘 성 밖에서 밤을 지내는 일이 한두 번 있었다. 20 그 후에도 한두 번 갖가지 물건을 파는 상인들이 밤에 예루살렘 성 밖에서 묵는 것을 보고, 20 The merchants and sellers of various kinds of merchandise spent the night once or twice outside Jerusalem,
21 그래서 나는 그들에게 경고하며 말하였다. “그대들은 어찌하여 성 앞에서 밤을 지내오? 다시 또 그런다면, 내가 그대들에게 손을 댈 것이오.” 그때부터 그들은 안식일에 나타나지 않았다. 21 나는 그들을 꾸짖었다. "왜 너희는 성 앞에서 밤을 새우느냐? 또다시 그러면 잡아 들이리라." 그 후로 그들은 안식일에 나타나지 않았다. 21 but then I warned them, saying to them: "Why do you spend the night alongside the wall? If you keep this up, I will lay hands on you!" From that time on, they did not return on the sabbath.
22 나는 레위인들에게 자신들을 정결하게 하고 와서 성문들을 지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내라고 지시하였다. “저의 하느님, 이것도 저를 위하여 기억해 주십시오. 당신의 크신 자애로 저를 가엾이 여겨 주십시오.” 22 나는 레위인들에게 목욕재계하고 와서 성문들을 지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도록 하라고 일렀다. 나의 하느님이여, 저의 이런 일도 부디 잊지 말아주십시오. 그지없으신 사랑을 믿고 비오니, 이 몸 너그러이 보아주십시오. 22 Then I ordered the Levites to purify themselves and to go and watch the gates, so that the sabbath day might be kept holy. This, too, remember in my favor, O my God, and have mercy on me in accordance with your great mercy!
23 그때에 나는 또 아스돗, 암몬, 모압 여자들과 혼인한 유다인들을 보았다. 23 그 때 나는 또 유다인과 아스돗, 암몬, 모압의 여인들 사이에서 23 Also in those days I saw Jews who had married Ashdodite, Ammonite, or Moabite wives.
24 그 자녀들의 절반이 아스돗 말을 하는데, 유다 말은 할 줄도 모르는 채 이 민족 저 민족 말을 하였다. 24 태어난 아이들의 절반이 유다 말을 못하고 아스돗 말이나 다른 나라 말을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24 Of their children, half spoke Ashdodite, and none of them knew how to speak Jewish; and so it was in regard to the languages of the various other peoples.
25 나는 그들을 꾸짖고 저주하였으며, 그 사람들 가운데 몇몇을 때리기도 하고 머리털을 뽑기도 하였다. 그러고 나서 하느님을 두고 맹세하게 하였다. “당신들은 이방인의 아들에게 딸을 주어서는 안 되오. 그들의 딸을 아들이나 자기의 아내로 데려와서도 안 되오. 25 나는 그들을 꾸짖고 욕하였다. 더러는 때리며 머리를 뽑고 하느님의 이름으로 맹세를 하게 하였다. "너희는 무슨 일이 있어도 다른 민족을 사위나 며느리 또는 아내로 맞아들이지 않겠다고 맹세하여라. 25 I took them to task and cursed them; I had some of them beaten and their hair pulled out; and I adjured them by God: "You shall not marry your daughters to their sons nor take any of their daughters for your sons or for yourselves!
26 이스라엘 임금 솔로몬이 죄를 지은 것도 바로 그런 여자들 때문이 아니오? 수많은 민족들 가운데 그만한 임금이 없었소. 그는 자기의 하느님께 사랑을 받았고, 하느님께서는 그를 온 이스라엘의 임금으로 세우셨소. 그러한 그를 이민족 여자들이 죄짓게 한 것이오. 26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죄를 지은 것도 이런 여인들 때문이 아니었더냐? 세상에 많은 민족이 있었지만 그만한 임금이 어디 있었느냐? 하느님께서 그를 사랑하시어 온 이스라엘의 임금으로 세워주셨지만, 그분도 다른 나라 여인들 때문에 죄를 지었다. 26 Did not Solomon, the king of Israel, sin because of them? Though among the many nations there was no king like him, and though he was beloved of his God and God had made him king over all Israel, yet even he was made to sin by foreign women.
27 그런데 우리도 당신네 말을 듣고, 이민족 여자들과 혼인하여 이렇게 큰 악을 저지르며 우리 하느님을 배신하라는 말이오?” 27 너희가 어찌하여 다른 나라 여인들과 사느냐? 이런 못할 일을 마구 저질러 우리 하느님께 거역하다니! 어떻게 이런 소문이 나게 할 수가 있느냐?" 27 Must it also be heard of you that you have done this same very great evil, betraying our God by marrying foreign women?"
28 엘야십 대사제의 아들 요야다의 아들들 가운데 하나가 호론 사람 산발랏의 사위였다. 그래서 나는 그를 내게서 멀리 쫓아 버렸다. 28 대사제 엘랴십의 아들인 요야다의 한 아들이 호론 사람 산발랏의 사위가 되었다. 나는 그를 쫓아내었다. 28 One of the sons of Joiada, son of Eliashib the high priest, was the son-in-law of Sanballat the Horonite! I drove him from my presence.
29 “저의 하느님, 사제직뿐만 아니라 사제들과 레위인들의 계약을 더럽힌 저들을 기억하십시오.” 29 나의 하느님이여, 저들을 잊지 마십시오. 사제직을 더럽힌 것들입니다. 사제와 레위인의 약속을 저버린 것들입니다. 29 Remember against them, O my God, how they defiled the priesthood and the covenant of the priesthood and the Levites!
30 나는 이렇게 사제들과 레위인들을 모든 낯선 것으로부터 정결하게 한 다음, 임무를 확정하여 저마다 제 일을 하게 하였다. 30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서 묻은 부정을 모두 씻게 한 다음, 나는 그들을 사제와 레위인으로 다시 세워 각기 일을 맡기고 제사를 거들게 하였다. 30 Thus I cleansed them of all foreign contamination. I established the various functions for the priests and Levites, so that each had his appointed task.
31 또 정해진 때에 바치는 장작의 봉헌과 맏물도 확정하였다. “저의 하느님, 저를 좋게 기억해 주십시오.” 31 또 때를 정해 주어 장작을 바치게 하였고 맏물 곡식을 바치게 하였다. 나의 하느님이여, 이 몸 잊지 마시고 복을 내려주십시오. 31 I also provided for the procurement of wood at stated times and for the first fruits. Remember this in my favor, O my Go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