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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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주님의 종'의 첫째 노래 야훼의 종의 첫째 노래 The Servant of the Lord
1 여기에 나의 종이 있다. 그는 내가 붙들어 주는 이, 내가 선택한 이, 내 마음에 드는 이다. 내가 그에게 나의 영을 주었으니 그는 민족들에게 공정을 펴리라. 1 여기에 나의 종이 있다. 그는 내가 믿어주는 자, 마음에 들어 뽑아 세운 나의 종이다. 그는 나의 영을 받아 뭇 민족에게 바른 인생길을 펴주리라. 1 Here is my servant whom I uphold, my chosen one with whom I am pleased, Upon whom I have put my spirit; he shall bring forth justice to the nations,
2 그는 외치지도 않고 목소리를 높이지도 않으며 그 소리가 거리에서 들리게 하지도 않으리라. 2 그는 소리치거나 고함을 지르지 않아 밖에서 그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2 Not crying out, not shouting, not making his voice heard in the street.
3 그는 부러진 갈대를 꺾지 않고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리라. 그는 성실하게 공정을 펴리라. 3 갈대가 부러졌다 하여 잘라버리지 아니하고, 심지가 깜박거린다 하여 등불을 꺼버리지 아니하며, 성실하게 바른 인생길만 펴리라. 3 A bruised reed he shall not break, and a smoldering wick he shall not quench,
4 그는 지치지 않고 기가 꺾이는 일 없이 마침내 세상에 공정을 세우리니 섬들도 그의 가르침을 고대하리라. 4 그는 기가 꺾여 용기를 잃는 일 없이 끝까지 바른 인생길을 세상에 펴리라. 바닷가에 사는 주민들도 그의 가르침을 기다린다." 4 Until he establishes justice on the earth; the coastlands will wait for his teaching.
5 하늘을 창조하시고 그것을 펼치신 분 땅과 거기에서 자라는 온갖 것들을 펴신 분 그곳에 사는 백성에게 목숨을, 그 위를 걸어 다니는 사람들에게 숨을 넣어 주신 분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5 하늘을 창조하여 펼치시고 땅을 밟아 늘이시고 온갖 싹이 돋게 하신 하느님, 그 위에 사는 백성에게 입김을 넣어주시고 거기 움직이는 것들에게 숨결을 주시는 하느님 야훼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5 Thus says God, the LORD, who created the heavens and stretched them out, who spreads out the earth with its crops, Who gives breath to its people and spirit to those who walk on it:
6 “주님인 내가 의로움으로 너를 부르고 네 손을 붙잡아 주었다. 내가 너를 빚어 만들어 백성을 위한 계약이 되고 민족들의 빛이 되게 하였으니 6 "나 야훼가 너를 부른다. 정의를 세우라고 너를 부른다. 내가 너의 손을 잡아 지켜주고 너를 세워 인류와 계약을 맺으니 너는 만국의 빛이 되어라. 6 I, the LORD, have called you for the victory of justice, I have grasped you by the hand; I formed you, and set you as a covenant of the people, a light for the nations,
7 보지 못하는 눈을 뜨게 하고 갇힌 이들을 감옥에서, 어둠 속에 앉아 있는 이들을 감방에서 풀어 주기 위함이다. 7 소경들의 눈을 열어주고 감옥에 묶여 있는 이들을 풀어주고 캄캄한 영창 속에 갇혀 있는 이들을 놓아주어라. 7 To open the eyes of the blind, to bring out prisoners from confinement, and from the dungeon, those who live in darkness.
8 나는 야훼, 이것이 나의 이름이다. 나는 내 영광을 남에게 돌리지 않고 내가 받을 찬양을 우상들에게 돌리지 않는다. 8 나는 야훼다. 이것이 내 이름이다. 내가 받을 영광을 뉘게 돌리랴? 내가 받을 찬양을 어떤 우상에게 돌리랴? 8 I am the LORD, this is my name; my glory I give to no other, nor my praise to idols.
9 보라, 예전에 알려 준 일들은 이루어졌고 새로 일어날 일들은 이제 내가 알려 준다. 싹이 트기도 전에 내가 너희에게 들려준다.” 9 전에 말한 일들은 이미 이루어졌다. 이제 새로 될 일을 내가 미리 알려준다. 싹도 트기 전에 너희의 귀에 들려준다." 9 See, the earlier things have come to pass, new ones I now foretell; Before they spring into being, I announce them to you.
승리의 찬가 승리의 찬가 The Salvation of Israel despite Its Sins
10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를. 땅 끝에서부터 그분께 찬양을 드려라. 바다와 그를 채운 것들, 섬들과 그 주민들은 소리를 높여라. 10 새 노래로 야훼를 찬양하여라. 지구 위 구석구석에서 찬양 소리 울려 퍼지게 하여라. 바다와 바다에 가득한 물고기들아, 소리를 질러라. 섬과 섬에 사는 사람들아, 환성을 올려라. 10 Sing to the LORD a new song, his praise from the end of the earth: Let the sea and what fills it resound, the coastlands, and those who dwell in them.
11 광야와 그 성읍들 케다르족이 사는 부락들은 큰 소리로 외치고 셀라 주민들은 환성을 올리며 산봉우리에서마다 기뻐 소리쳐라. 11 사막과 사막에 자리잡은 성읍들아, 찬양하여라. 케달족이 웅성대는 부락들에서도 찬양 소리 울려 퍼지게 하여라. 셀라 주민들도 환성을 올려라. 산 봉우리 봉우리에서 크게 외쳐라. 11 Let the steppe and its cities cry out, the villages where Kedar dwells; Let the inhabitants of Sela exult, and shout from the top of the mountains.
12 주님께 영광을 드리고 섬에서마다 그분에 대한 찬양을 알려라. 12 야훼께 영광을 돌려라. 그를 찬양하는 소리, 이 섬과 저 섬에서 메아리치게 하여라. 12 Let them give glory to the LORD, and utter his praise in the coastlands.
13 주님께서 용사처럼 나가시고 전사처럼 사기를 돋우신다. 고함을 치시고 함성을 터뜨리시며 당신 적들을 압도하신다. 13 야훼께서 위풍당당하게 나서신다. 분격하여 떨치고 일어나는 군인처럼, 적진에 육박하며 함성을 올려 고함치신다. 13 The LORD goes forth like a hero, like a warrior he stirs up his ardor; He shouts out his battle cry, against his enemies he shows his might:
14 나는 오랫동안 조용히 입을 다물고 참아 왔다. 이제 나는 해산하는 여인처럼 부르짖으리라. 헐떡이며 숨을 내쉬리라. 14 "나 오랫동안 입을 다물고 말없이 참아왔다. 이제 해산하는 여인이 더 참을 수 없어 신음하듯이, 나 식식거리고 헐떡이며 14 I have looked away, and kept silence, I have said nothing, holding myself in; But now, I cry out as a woman in labor, gasping and panting.
15 나는 산과 언덕들을 황폐하게 하고 그 초목들을 모두 메마르게 하리라. 강들을 땅으로 만들고 못들을 메마르게 하리라. 15 모든 산과 모든 언덕을 휩쓸어 초목은 시들게 하고, 강물은 말라 사막이 되게 하며, 호수도 말라 그 바닥이 갈라지게 하리라. 15 I will lay waste mountains and hills, all their herbage I will dry up; I will turn the rivers into marshes, and the marshes I will dry up.
16 나는 눈먼 이들을 그들이 모르는 길에서 이끌고 그들이 모르는 행로에서 걷게 하며 그들 앞의 어둠을 빛으로, 험한 곳을 평지로 만들리라. 이것들이 내가 할 일 나는 그 일들을 포기하지 않으리라. 16 그러나 나는 낯선 길 가는 소경의 손을 잡아주고, 가본 적 없는 오솔길을 살펴주어, 캄캄하던 앞길을 환히 트이게 하리라. 험한 길은 탄탄대로가 되게 하리라. 나는 이 일을 이루고야 말리라. 결코 중단하지 아니하리라." 16 I will lead the blind on their journey; by paths unknown I will guide them. I will turn darkness into light before them, and make crooked ways straight. These things I do for them, and I will not forsake them.
17 우상을 믿는 자들 “당신들이 저희의 신입니다.” 하고 부어 만든 상에게 말하는 자들 그들은 뒤로 물러나 크게 부끄러운 일을 당하리라. 17 우상들을 의지하는 자들은 꼬리를 감추고, 부어 만든 형상을 보고 "당신들이 우리의 신이다." 하는 자들은 크게 부끄러움을 당하리라. 17 They shall be turned back in utter shame who trust in idols; Who say to molten images, "You are our gods."
귀먹고 눈먼 이스라엘 귀먹고 눈먼 이스라엘
18 너희 귀먹은 자들아, 들어라. 너희 눈먼 자들아, 눈을 뜨고 보아라. 18 귀머거리들아, 들어라. 소경들아, 눈을 똑바로 뜨고 보아라. 18 You who are deaf, listen, you who are blind, look and see!
19 눈먼 자가 누구냐? 나의 종이 아니냐! 귀먹은 자가 누구냐? 내가 보내는 사자가 아니냐! 하느님께 봉헌된 이자처럼 눈먼 자 누가 있느냐? 주님의 종처럼 눈먼 자 누가 있느냐? 19 내 종과 같은 소경이 또 있으랴? 내가 보낸 심부름꾼과 같은 귀머거리가 또 있으랴? 나의 사명을 띠고 가는 자와 같은 소경이 또 있으랴? 야훼의 종과 같은 귀머거리가 또 어디 있으랴? 19 Who is blind but my servant, or deaf like the messenger I send?
20 그는 많이 보면서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귀가 열려 있으면서도 듣지 못한다. 20 너는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는 청맹과니,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귀머거리다. 20 You see many things without taking note; your ears are open, but without hearing.
21 주님께서는 당신의 의로움을 위해 당신의 법을 드높이시고 영광스럽게 만드시기를 원하셨다. 21 야훼께서는 당신의 옳은 뜻을 세우시려고 법을 크게 들날리는 것을 기뻐하신다. 21 Though it pleased the LORD in his justice to make his law great and glorious,
22 그러나 이들은 약탈과 노략질을 당한 백성 모두 굴속에 묶여 있고 감방에 갇혀 있다. 이들은 약탈품이 되었지만 구해 주는 이 없고 노략품이 되었지만 “돌려주어라.” 하고 말해 주는 이 없다. 22 그런데 이 백성은 털리고 노략질만 당하였다. 모두 바위굴 속 올무에 걸리고 영창에 갇혔다. 털려도 구해 주는 이 없고 노략질을 당해도 "돌려주어라." 하고 역성들어 주는 자 없다. 22 This is a people despoiled and plundered, all of them trapped in holes, hidden away in prisons. They are taken as booty, with no one to rescue them, as spoil, with no one to demand their return.
23 너희 가운데 누가 이것에 귀를 기울이고 앞날을 위하여 주의 깊게 들으려느냐? 23 너희 가운데 이 말을 귀담아들어 둘 자가 어디 있느냐? 이 말을 똑똑히 듣고 마음에 새겨 둘 자가 어디 있느냐? 23 Who of you gives ear to this? Who listens and pays heed for the time to come?
24 누가 야곱을 노략질당하게 내놓으시고 이스라엘을 약탈자들에게 내놓으셨느냐? 바로 주님이 아니시냐? 우리가 그분께 죄를 짓지 않았느냐? 그들은 그분의 길을 걸으려 하지 않았고 그분의 법에 순종하지 않았다. 24 누가 야곱을 노략질당하게 하였느냐? 누가 이스라엘을 약탈자에게 내주었느냐? 야훼가 아니시고 누구랴! 우리는 그를 거역하여 그의 길을 가지 아니하고 그의 법을 따르지 아니하였다. 24 Who was it that gave Jacob to be plundered, Israel to the despoilers? Was it not the LORD, against whom we have sinned? In his ways they refused to walk, his law they disobeyed.
25 그래서 그분께서 당신 분노의 열기와 전쟁의 폭력을 그들 위에 퍼부으시어 그것이 그들 주위에 타올랐지만 그들은 깨닫지 못하고 그것이 그들을 태웠지만 그들은 알아듣지 못하였다. 25 그리하여 그가 불길같이 노하시어 참혹한 전화를 퍼부으시고, 사방에서 불을 지르셨다. 그래도 그들은 깨닫지 못하였다. 말끔히 태워버리셨다. 그래도 그들은 제 정신을 차리지 못하였다. 25 So he poured out wrath upon them, his anger, and the fury of battle; It blazed round about them, yet they did not realize, it burned them, but they took it not to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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