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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유다가 엠마오에서 승리하다 엠마오 전투
1 고르기아스는 보병 오천과 정예 기병 일천을 데리고 나섰는데 그 부대는 밤중에 출발하였다. 1 고르기아는 보병 오천과 정예기병 일천을 거느리고 야음을 타서 밤중에 출발하여 1 Now Gorgias took five thousand infantry and a thousand picked cavalry, and this detachment set out at night
2 유다인들의 진지에 들이닥쳐 그들을 급습하려는 것이었다. 성채에서 몇 사람이 나와 고르기아스를 안내하였다. 2 유다인의 진지를 기습하려 했다. 몇 사람이 요새에서 나와 고르기아를 안내했다. 2 in order to attack the camp of the Jews and take them by surprise. Some men from the citadel were their guides.
3 이 소식을 들은 유다도 군사들을 이끌고 엠마오에 있는 임금의 군대를 치려고 출발하였다. 3 이 소식을 들은 유다는 친히 자기 병사들을 거느리고 엠마오에 있던 왕군을 치려고 나갔다. 3 Judas heard of it, and himself set out with his soldiers to attack the king's army at Emmaus,
4 적의 병사들이 아직도 진지 밖에 흩어져 있을 때에 치려는 것이었다. 4 그 때에 적군들은 아직도 진지를 떠나서 흩어져 있었다. 4 while the latter's forces were still scattered away from the camp.
5 고르기아스는 밤중에 유다의 진지에 이르러 아무도 없는 것을 보고는, “이자들이 우리를 피해 달아났구나.” 하며 산으로 그들을 찾아 나섰다. 5 고르기아는 밤중에 유다의 진지에 도달하여 그 곳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고, "이놈들이 우리를 피해 도망쳤구나." 하고 말하며 산 속으로 그들을 찾아 나섰다. 5 During the night Gorgias came into the camp of Judas, and found no one there; so he began to hunt for them in the mountains, saying, "They are fleeing from us."
6 날이 샐 무렵에 유다가 병사 삼천과 함께 들판에 나타났다. 그러나 그들은 바라는 만큼 갑옷과 칼을 갖추지 못하였다. 6 날이 샐 무렵, 유다는 군사 삼천을 거느리고 평야에 나타났다. 그러나 그들이 갖춘 갑옷과 칼이 충분하지 못했다. 6 But at daybreak Judas appeared in the plain with three thousand men, who lacked such armor and swords as they would have wished.
7 그들이 보니 이민족들의 진지는 방비가 튼튼하였고 그 둘레를 기병대가 에워싸고 있었다. 더구나 그자들은 전투에 익숙한 자들이었다. 7 그들이 본 이방군대는 단단히 무장을 갖춘 강력한 군대였을 뿐 아니라 기병대의 호위를 받고 있었으며 역전의 용사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7 They saw the army of the Gentiles, strong and breastplated, flanked with cavalry, and made up of expert soldiers.
8 그때에 유다는 자기 군사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저들의 수가 많다고 두려워하지 말고 저들의 공격을 겁내지 마라. 8 이것을 본 유다는 자기 부하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적군의 수효를 두려워 말고 그들의 공격을 무서워하지 말아라. 8 Judas said to the men with him: "Do not be afraid of their numbers or dread their attack.
9 파라오가 군대를 이끌고 뒤쫓아 왔을 때, 우리 조상들이 홍해에서 어떻게 구원받았는지 상기하여라. 9 파라오가 군대를 몰고 우리 조상들을 추격했을 때 우리 조상들이 홍해에서 어떻게 구출되었던가를 생각해 보아라. 9 Remember how our fathers were saved in the Red Sea, when Pharaoh pursued them with an army.
10 이제 하늘을 향하여 부르짖자. 그리하여 그분께서 우리에게 호의를 베푸시어 조상들의 계약을 기억하시고, 오늘 우리 앞에 있는 저 진지를 쳐부수어 주시게 하자. 10 이제 우리는 하늘에 호소하자. 그러면 하늘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실 것이고 우리들과 맺은 계약을 상기하실 것이며, 우리 앞에 있는 저 적군을 오늘 무찔러 주실 것이다. 10 So now let us cry to Heaven in the hope that he will favor us, remember his covenant with our fathers, and destroy this army before us today.
11 또한 이스라엘을 구속하시고 구원하시는 분이 계시다는 것을 모든 민족이 알게 하자.” 11 이제 모든 이방인들이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살려주시는 분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11 All the Gentiles shall know that there is One who redeems and delivers Israel."
12 그 외국인들은 눈을 들어 맞은쪽에서 오는 그들을 보고, 12 적군은 자기네 쪽으로 진격해 오는 유다 군을 멀리서 보고 12 When the foreigners looked up and saw them marching toward them,
13 싸우려고 진지에서 나왔다. 유다의 군사들도 나팔을 불고 13 교전하려고 진지에서 나왔다. 한편 유다의 부하들도 나팔을 불고 13 they came out of their camp for battle, and the men with Judas blew the trumpet.
14 맞서 싸웠다. 그리고 그 이민족들을 쳐부수었다. 이민족들은 들판으로 달아나고, 14 교전하였다. 그 결과 이방인들이 패배를 당하여 평야 쪽으로 도망쳐 갔다. 14 The battle was joined and the Gentiles were defeated and fled toward the plain.
15 뒤에 있던 자들은 모두 칼에 맞아 쓰러졌다. 유다의 군사들은 가자라까지, 그리고 이두매아 평야와 아스돗과 얌니아까지 추격하여 그들 가운데 삼천 명을 쓰러뜨렸다. 15 적의 후위부대는 전부 칼에 맞아 쓰러지고 유다 군은 게젤과 에돔의 아조토와 얌니아까지 추격하여 적군 삼천 명을 죽였다. 15 Their whole rearguard fell by the sword, and they were pursued as far as Gazara and the plains of Judea, to Azotus and Jamnia. About three thousand of their men fell.
16 그러고 나서 유다와 그의 군대는 그들을 뒤쫓는 것을 그만두고 돌아왔다. 16 유다는 군대를 이끌고 적을 추격하다가 돌아와서 16 When Judas and the army returned from the pursuit,
17 유다가 백성에게 일렀다. “우리가 치를 전투가 더 남아 있으니 전리품에 욕심을 내지 마라. 17 백성들에게 일렀다. "전리품을 탐내지 마시오. 우리는 앞으로 더 싸워야 합니다. 17 he said to the people: "Do not be greedy for the plunder, for there is a fight ahead of us,
18 고르기아스와 그 군대가 우리 가까이 저 산속에 있다. 지금은 적들과 맞서 싸워야 한다. 그 뒤에 마음껏 전리품을 차지하여라.” 18 고르기아와 그의 군대가 바로 우리 가까이 저 산 속에 있습니다. 적을 경계하여 정신을 차리고 그들을 무찌르시오. 그리고 난 다음에 마음대로 전리품을 차지하시오." 18 and Gorgias and his army are near us on the mountain. But now stand firm against our enemies and overthrow them. Afterward you can freely take the plunder."
19 유다가 이 말을 마칠 즈음, 산 위에서 적의 한 부대가 이쪽을 살피고 있었다. 19 유다가 이 말을 하고 있을 때에 산봉우리에서 적군 몇 명이 이 쪽을 살피고 있었다. 19 As Judas was finishing this speech, a detachment appeared, looking down from the mountain.
20 그들은 저희 편이 패주하고 유다인들이 진지를 불태우는 것을 보았다. 피어오르는 연기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려 주었던 것이다. 20 그러나 적군은 자기네 진지에서 여전히 솟아오르고 있는 연기를 보고 자기네 진지가 불타 버렸으며 자기편들은 도망쳐 버렸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20 They saw that their army had been put to flight and their camp was being burned. The smoke that could be seen indicated what had happened.
21 사태를 파악한 적들은 몹시 겁을 내었다. 게다가 유다의 군대가 들판에서 싸울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는, 21 그들은 사태를 파악하고 새파랗게 질렸다. 게다가 유다의 군대가 평야에서 공격 준비를 갖추고 있는 것을 보고는 21 When they realized this, they were terrified; and when they also saw the army of Judas in the plain ready to attack,
22 모두 필리스티아인들의 땅으로 달아났다. 22 불레셋 땅으로 모두 도망쳤다. 22 they all fled to Philistine territory.
23 유다는 다시 가서 적진을 털고 많은 금과 은, 보라색 천과 자홍색 천, 그리고 그 밖에도 많은 재물을 거두어들였다. 23 유다는 다시 돌아가서 적진을 약탈하여 많은 금과 은과 보라색 천과 주홍색 천과 보물들을 거두었다. 23 Then Judas went back to plunder the camp, and his men collected much gold and silver, violet and crimson cloth, and great treasure.
24 그들은 돌아오면서 하늘을 향하여 찬미가를 부르며, “그분은 선하시며 그분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하고 찬양하였다. 24 유다인들은 자기 진영으로 돌아오면서 하늘을 향하여 찬미부르며 "하느님은 선하시고 그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하고 찬양하였다. 24 As they returned, they were singing hymns and glorifying Heaven, "for he is good, for his mercy endures forever."
25 이렇게 그날 이스라엘에 큰 구원이 베풀어졌다. 25 그 날, 이스라엘 백성들은 큰 승리를 거두었다. 25 Thus Israel had a great deliverance that day.
26 목숨을 구한 외국인들은 리시아스에게 가서, 그동안에 일어난 일을 모두 보고하였다. 26 살아 도망간 적군들은 리시아에게 돌아가서 그 동안의 일을 보고했다. 26 But those of the foreigners who had escaped went and told Lysias all that had occurred.
27 보고를 들은 리시아스는 충격을 받고 낙담하였다. 이스라엘에서 자기가 바라던 일들이 이루어지지 않고 임금이 자기에게 명령한 대로 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27 리시아는 이스라엘에서 자기가 계획한 여러 가지 일이 제대로 되지 않고 왕명을 받들 수 없게 되었음을 알고, 충격을 받아 낙담하였다. 27 When he heard it he was disturbed and discouraged, because things in Israel had not turned out as he intended and as the king had ordered.
리시아스를 물리치다
28 이듬해에 그는 유다인들을 제압하려고 정예 보병 육만과 기병 오천을 소집하였다. 28 그 다음해에 리시아는 정예부대 육만과 기병 오천을 모아 이스라엘 사람들과 싸우려 했다. 28 So the following year he gathered together sixty thousand picked men and five thousand cavalry, to subdue them.
29 그들이 이두매아로 들어가서 벳 추르에 진을 치자, 유다는 보병 일만으로 그들에게 맞섰다. 29 리시아의 군대는 에돔으로 들어와서 벳술에 진을 쳤다. 이에 대항하여 유다는 군대 일만을 거느리고 맞섰다. 29 They came into Idumea and camped at Beth-zur, and Judas met them with ten thousand men.
30 그는 적군이 강한 것을 보고 이렇게 기도하였다. “이스라엘의 구원자께서는 찬미받으소서. 당신께서는 당신 종 다윗의 손으로 거인의 공격을 물리치시고, 사울의 아들 요나탄과 그 무기 당번의 손에 필리스티아인들의 진영을 넘기셨습니다. 30 적군이 강대한 것을 보고 유다는 이렇게 기도하였다.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주님, 찬미받으소서. 당신은 종 다윗의 손을 빌려 거인의 공격을 물리치셨으며,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그의 시종의 손에 불레셋 군대를 넘겨주셨습니다. 30 Seeing that the army was strong, he prayed thus: "Blessed are you, O Savior of Israel, who broke the rush of the mighty one by the hand of your servant David and delivered the camp of the Philistines into the hand of Jonathan, the son of Saul, and his armor-bearer.
31 저 진영을 당신 백성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주시고, 저들이 자기들의 보병과 기병을 수치스럽게 여기도록 해 주십시오. 31 이와 같이 저 적군을 당신 백성 이스라엘의 손안에 넘기시고, 그 보병과 기병에게 치욕을 안겨주소서. 31 Give this army into the hands of your people Israel; make them ashamed of their troops and their cavalry.
32 저들을 겁에 질리게 하시고 저들의 만용을 꺾으시며 저들이 파멸을 당하여 떨게 해 주십시오. 32 저들을 공포 속에 몰아넣으시고 스스로 강하다고 믿고 있는 저들의 콧대를 꺾으시고 파멸을 당하여 떨게 해주소서. 32 Strike them with fear, weaken the boldness of their strength, and let them tremble at their own destruction.
33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의 칼로 저들을 내리치십시오. 당신 이름을 아는 모든 이가 찬미가로 당신을 찬양하게 해 주십시오.” 33 당신을 사랑하는 우리들이 한칼로 저들을 쳐부수게 하소서. 당신의 이름을 아는 모든 이로 하여금 당신을 찬미하여 노래부르게 하소서." 33 Strike them down by the sword of those who love you, that all who know your name may hymn your praise."
34 그러고 나서 양쪽이 맞서 싸우니, 리시아스의 군대에서 오천 명이 쓰러졌다. 유다인들의 반대편이 그렇게 쓰러진 것이다. 34 이렇게 기도를 드리고 유다는 적과 교전하여 백병전을 벌인 끝에 리시아 군을 오천 명이나 죽였다. 34 Then they engaged in battle, and about five thousand of Lysias' men fell in hand-to-hand fighting.
35 리시아스는, 자기 부대가 패주한 반면 유다의 부대는 사기가 올라, 죽든 살든 용감히 싸울 준비가 된 것을 보고, 안티오키아로 퇴각하였다. 그리고 유다 땅에 다시 쳐들어오려고 더 많은 용병을 모집하였다. 35 리시아의 군대는 무너지고, 생사를 무릅쓰고 용감하게 싸울 태세를 갖춘 유다 군의 사기는 점점 올라갔다. 이것을 본 리시아는 안티오키아로 퇴각, 전보다 더 큰 군대를 조직하여 유다를 다시 치려고 용병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35 When Lysias saw his ranks beginning to give way, and the increased boldness of Judas, whose men were ready either to live or to die bravely, he withdrew to Antioch and began to recruit mercenaries so as to return to Judea with greater numbers.
성전을 정화하고 다시 봉헌하다 성전 정화와 재봉헌 Purification of the Temple
36 유다와 그 형제들은 “이제 우리 적을 무찔렀으니 올라가서 성소를 정화하고 봉헌합시다.” 하고 말하였다. 36 유다와 그의 형제들은, "이제 적을 다 무찔렀으니 올라가서 성소를 정화하여 다시 봉헌합시다." 하고 말했다. 36 Then Judas and his brothers said, "Now that our enemies have been crushed, let us go up to purify the sanctuary and rededicate it."
37 그래서 온 군대가 모여 시온 산으로 올라갔다. 37 그리하여 전군이 집합하여 시온 산으로 올라갔다. 37 So the whole army assembled, and went up to Mount Zion.
38 올라가 보니, 성소는 황폐해졌고 제단은 더럽혀졌으며, 대문들은 타 버렸고 뜰은 숲이나 산처럼 잡초가 우거져 있었다. 그곳의 방들도 부서져 있었다. 38 올라가 보니 성소는 황폐해 있고 제단은 더럽혀졌으며 성전 문들은 타버렸고 성전 뜰에는 마치 숲이나 산같이 잡초가 우거져 있었으며 사제들의 방은 산산이 부서져 있었다. 38 They found the sanctuary desolate, the altar desecrated, the gates burnt, weeds growing in the courts as in a forest or on some mountain, and the priests' chambers demolished.
39 그들은 옷을 찢고 크게 통곡하며, 머리에 재를 뿌리고 나서 39 그들은 옷을 찢고 머리 위에 재를 뿌리고 크게 통곡하며 39 Then they tore their clothes and made great lamentation; they sprinkled their heads with ashes
40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그리고 나팔 소리를 신호로 하늘을 향하여 부르짖었다. 40 땅에 엎드렸다. 그리고 나팔 소리를 신호로 하늘을 쳐다보며 크게 부르짖었다. 40 and fell with their faces to the ground. And when the signal was given with trumpets, they cried out to Heaven.
41 그 뒤에 유다는 병사들에게 명령을 내려, 성소를 정화할 때까지 성채 안에 있는 자들을 공격하게 하였다. 41 한편 유다는 부하들에게 명령을 내려 요새 안에 있는 적군을 공격하게 하고 자신은 성소를 정화하였다. 41 Judas appointed men to attack those in the citadel, while he purified the sanctuary.
42 그리고 흠이 없고 율법에 헌신하는 사제들을 뽑아, 42 유다는 율법에 충실하고 흠이 없는 사제를 뽑아 42 He chose blameless priests, devoted to the law;
43 성소를 정화하고 더럽혀진 돌들을 부정한 곳으로 치우게 하였다. 43 그들에게 성소를 정화하게 하고 더럽혀진 돌들을 부정한 곳으로 치우게 했다. 43 these purified the sanctuary and carried away the stones of the Abomination to an unclean place.
44 그들이 더럽혀진 번제 제단을 어떻게 할까 논의하는데, 44 그들은 더럽혀진 번제 제단을 어떻게 할까 의논한 끝에 44 They deliberated what ought to be done with the altar of holocausts that had been desecrated.
45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이민족들이 제단을 부정하게 만든 일로 자기들이 조롱거리가 되지 않도록 그것을 헐어 버리자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제단을 헐어 버렸다. 45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이방인들에게 더럽혀진 제단이 자기들의 치욕거리로 남지 않도록 헐어버리자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그 제단을 헐어버리고 45 The happy thought came to them to tear it down, lest it be a lasting shame to them that the Gentiles had defiled it; so they tore down the altar.
46 그리고 예언자가 와서 말해 줄 때까지, 그 돌들을 성전 산 적당한 곳에 쌓아 두기로 하였다. 46 그 돌들은 예언자가 나타나 그 처리 방법을 지시할 때까지 성전 산 적당한 곳에 쌓아두었다. 46 They stored the stones in a suitable place on the temple hill, until a prophet should come and decide what to do with them.
47 이어서 율법에 따라, 다듬지 않은 돌들을 가져다가 이전의 제단과 같은 제단을 새로 쌓았다. 47 그 다음 그들은 율법대로 자연석을 가져다가 전의 제단과 같은 제단을 새로 쌓았다. 47 Then they took uncut stones, according to the law, and built a new altar like the former one.
48 그리고 성소와 성전 내부를 복구하고 뜰을 축성하였다. 48 그들은 성소와 성전의 내부를 수리하고 성전 뜰을 정화했다. 48 They also repaired the sanctuary and the interior of the temple and purified the courts.
49 그들은 또 거룩한 기물들을 새로 만들고, 등잔대와 분향 제단과 상을 성전 안에 들여다 놓았다. 49 새로 거룩한 기물을 만들고 등경과 분향 제단과 상을 성소 안에 들여다 놓았다. 49 They made new sacred vessels and brought the lampstand, the altar of incense, and the table into the temple.
50 그러고 나서 제단 위에서 향을 피우고 등잔대의 등에 불을 붙이니, 등불이 성전 안을 비추었다. 50 그리고 나서 제단에서 향을 피우고 등경의 등에 불을 붙였다. 등불이 성소 안을 환하게 비추었다. 50 Then they burned incense on the altar and lighted the lamps on the lampstand, and these illuminated the temple.
51 또 상 위에는 빵을 차려 놓고 휘장을 쳤다. 이렇게 그들은 시작한 일을 모두 마쳤다. 51 또 상에 빵을 얹어놓고 휘장을 쳤다. 이렇게 해서 그들은 성소 꾸미는 일을 모두 끝마쳤다. 51 They also put loaves on the table and hung up curtains. Thus they finished all the work they had undertaken.
52 그들은 백사십팔년 아홉째 달, 곧 키슬레우 달 스무닷샛날 아침 일찍 일어나, 52 백사십팔년 기슬레우월 즉 구월 이십오일 이른 아침에 그들은 일찍 일어나서 52 Early in the morning on the twenty-fifth day of the ninth month, that is, the month of Chislev, in the year one hundred and forty-eight,
53 새로 만든 번제 제단 위에서 율법에 따라 희생 제물을 바쳤다. 53 율법대로 새로 만든 번제 제단에 희생제물을 바쳤다. 53 they arose and offered sacrifice according to the law on the new altar of holocausts that they had made.
54 이민족들이 제단을 더럽혔던 바로 그때 그날, 그들은 노래를 하고 수금과 비파와 자바라를 연주하며 그 제단을 다시 봉헌한 것이다. 54 이방인들이 그 제단을 더럽혔던 바로 그 날과 그 때에 그들은 노래와 비파와 퉁소와 꽹과리로 연주를 하며 그 제단을 다시 바쳤다. 54 On the anniversary of the day on which the Gentiles had defiled it, on that very day it was reconsecrated with songs, harps, flutes, and cymbals.
55 온 백성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자기들을 성공의 길로 이끌어 주신 하늘을 찬양하였다. 55 모든 백성은 땅에 엎드려 그들에게 성공을 가져다 주신 하늘을 경배하며 찬양하였다. 55 All the people prostrated themselves and adored and praised Heaven, who had given them success.
56 그들은 여드레 동안 제단 봉헌을 경축하였는데, 기쁜 마음으로 번제물을 바치고 친교 제물과 감사 제물을 드렸다. 56 제단 봉헌 축제는 팔 일 동안 계속되었는데, 그들은 기쁜 마음으로 번제물을 바치고 구원의 제물과 감사의 제물을 드렸다. 56 For eight days they celebrated the dedication of the altar and joyfully offered holocausts and sacrifices of deliverance and praise.
57 또 성전 앞면을 금관과 방패로 장식하고 대문을 새로 만들었으며, 방에도 모두 문을 달았다. 57 그들은 성전의 정면을 금으로 만든 왕관과 방패로 장식하고 사제들의 방을 수리하여 문을 달았다. 57 They ornamented the facade of the temple with gold crowns and shields; they repaired the gates and the priests' chambers and furnished them with doors.
58 백성은 크게 기뻐하였다. 이렇게 하여 이민족들이 남긴 치욕의 흔적이 사라졌다. 58 이방인들이 주고 간 치욕의 흔적이 가셔졌기 때문에 사람들은 크게 기뻐하였다. 58 There was great joy among the people now that the disgrace of the Gentiles was removed.
59 유다와 그의 형제들과 이스라엘 온 회중은 해마다 그때가 돌아오면, 키슬레우 달 스무닷샛날부터 여드레 동안 제단 봉헌 축일로 기쁘고 즐겁게 지내기로 결정하였다. 59 유다와 그의 형제들과 이스라엘의 온 회중들은 매년 기슬레우월 이십오일부터 팔 일간 기쁜 마음으로 제단 봉헌 축일을 지키기로 정하였다. 59 Then Judas and his brothers and the entire congregation of Israel decreed that the days of the dedication of the altar should be observed with joy and gladness on the anniversary every year for eight days, from the twenty-fifth day of the month Chislev.
60 그들은 또 시온 산 둘레에 높은 성벽을 쌓고 튼튼한 탑을 세워, 이민족들이 전에 한 것처럼 그곳을 짓밟지 못하게 하였다. 60 그 때, 그들은 시온 산 주위에 높은 성벽을 쌓고 든든한 망대를 세워 이방인들이 전에 한 것처럼 그 거룩한 산을 짓밟지 못하게 하였다. 60 At that time they built high walls and strong towers around Mount Zion, to prevent the Gentiles from coming and trampling over it as they had done before.
61 유다는 그곳을 지킬 군대도 배치하였다. 그러고 나서 벳 추르의 수비를 강화하여 백성에게 이두매아쪽 요새를 마련해 주었다. 61 유다는 또 시온 산을 지키기 위해 그 곳에 수비대를 배치하고 백성들을 에돔 쪽으로부터 지키는 요새를 마련해 주기 위해 벳술 진지를 강화하였다. 61 Judas also placed a garrison there to protect it, and likewise fortified Beth-zur, that the people might have a stronghold facing Idum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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