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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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1 나는 나 자신에게 말하였다. “자, 이제 너를 즐거움으로 시험해 보리니 행복을 누려 보아라!” 그러나 보라, 이 또한 허무였다. 1 그래서 향락에 몸을 담가 행복이 무엇인지 알아보았더니 그것 또한 헛된 일이었다. 1 I said to myself, "Come, now, let me try you with pleasure and the enjoyment of good things." But behold, this too was vanity.
2 웃음에 대하여 나는 말하였다. “어리석은 짓!” 또 즐거움에 대하여 말하였다. “그것이 무얼 할 수 있으리오?” 2 웃음이란 얼빠진 짓이라, 향락에 빠져보아도 별 수가 없었다. 2 Of laughter I said: "Mad!" and of mirth: "What good does this do?"
3 나는 인간의 아들들이 한정된 생애 동안 하늘 아래에서 할 수 있는 것 가운데 무엇이 좋은지 깨치기까지 내 마음이 지혜로 모든 것을 이끌게 하면서 술로 이 몸에 생기를 돋우어 우매함을 알아보리라고 속으로 작정하였다. 3 지혜를 깨치려는 생각으로 나는 술에 빠져보기도 하였다. 이런 어리석은 일들을 붙잡고 늘어져보았다. 하늘 아래 이 덧없는 인생을 무엇을 하며 지내는 것이 좋을까 알아내려고 하였다. 3 I thought of beguiling my senses with wine, though my mind was concerned with wisdom, and of taking up folly, until I should understand what is best for men to do under the heavens during the limited days of their life.
4 나는 큰 공사를 벌였다. 나를 위하여 궁궐들을 짓고 포도밭들을 일구었으며 4 나는 큰 사업도 해보았다. 대궐을 짓고 포도원을 마련했으며 4 I undertook great works; I built myself houses and planted vineyards;
5 나를 위하여 정원과 공원을 만들어 거기에 온갖 과일나무를 심었다. 5 동산과 정원을 마련하고 갖가지 과일 나무를 심었고 5 I made gardens and parks, and set out in them fruit trees of all sorts.
6 또한 나를 위하여 못을 만들었으니 무성히 자라는 나무숲에 물을 대려는 것이었다. 6 늪을 파서 그 나무들이 우거지게 물을 대었다. 6 And I constructed for myself reservoirs to water a flourishing woodland.
7 나는 남종들과 여종들을 사들였고 씨종들도 소유하고 있었으며 나에게는 나 이전에 예루살렘에서 통치하던 모든 분들보다 더 많은 가축들, 소 떼와 양 떼가 있었다. 7 사들인 남종 여종이 있었고 집에서 난 씨종도 있었고 소떼 양떼도 많아서 나만한 부자가 일찍이 예루살렘에 없었다. 7 I acquired male and female slaves, and slaves were born in my house. I also had growing herds of cattle and flocks of sheep, more than all who had been before me in Jerusalem.
8 나는 또 나를 위하여 은과 금, 임금들의 소유물과 영토를 모아들였다. 나를 위하여 남녀 소리꾼들과 인간의 아들들의 즐거움인 궁녀들을 더 많이 두었다. 8 나는 내 통치 아래 있는 모든 속국 왕실 창고들에서 금과 은을 거두어들였다. 노래 불러주는 남녀 가수들과 수청들 여자도 얼마든지 있었다. 8 I amassed for myself silver and gold, and the wealth of kings and provinces. I got for myself male and female singers and all human luxuries.
9 나는 나 이전에 예루살렘에서 통치하던 모든 분들보다 더 크고 부유하게 되었으며 나의 지혜 또한 내 앞에 서 있었다. 9 나는 나 이전에 예루살렘에서 왕노릇 한 어떤 어른보다도 세력이 컸다. 나는 늘 지혜의 덕을 보았다. 9 I became great, and I stored up more than all others before me in Jerusalem; my wisdom, too, stayed with me.
10 내 눈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나 뿌리치지 않았고 내 마음에게 어떠한 즐거움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렇다, 내 마음은 나의 모든 노고에서 즐거움을 얻었으니 그것이 나의 모든 노고에 대한 몫이었다. 10 보고 싶은 것을 다 보았고 누리고 싶은 즐거움을 다 누렸다. 스스로 수고해서 얻은 것을 나는 마음껏 즐겼다. 나는 이렇게 즐기는 것을 수고한 보람으로 알았다. 10 Nothing that my eyes desired did I deny them, nor did I deprive myself of any joy, but my heart rejoiced in the fruit of all my toil. This was my share for all my toil.
11 그러고 나서 내 손이 이룬 그 모든 위업과 일하면서 애쓴 노고를 돌이켜 보았다. 그러나 보라, 이 모든 것이 바람을 잡는 일. 태양 아래에서는 아무 보람이 없다. 11 그러나 내가 이 손으로 한 모든 일을 돌이켜보니, 모든 것은 결국 바람을 잡듯 헛된 일이었다. 하늘 아래서 하는 일로 쓸만한 것은 하나도 없었다. 11 But when I turned to all the works that my hands had wrought, and to the toil at which I had taken such pains, behold! all was vanity and a chase after wind, with nothing gained under the sun.
실망스러운 결과
12 임금의 뒤를 잇는 인간이 무엇을 할 수 있으리오? 선왕이 이미 이룩한 것밖에는! 지혜와 우둔과 우매를 돌이켜 보았을 때 12 왕위에 오르는 사람이래야 선왕들이 이미 한 일밖에 더 무슨 할 일이 있겠는가? 그래서 나는 지혜롭게 사는 것이 어떤 것이며 어리석게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려고 했다. 12 For what will the man do who is to come after the king? What men have already done! I went on to the consideration of wisdom, madness and folly.
13 나는 어둠보다는 빛이 더 쓸모 있듯 우매함보다는 지혜가 더 쓸모 있음을 보았다. 13 빛이 어둠보다 낫듯이 지혜가 어리석음보다 낫다는 것쯤은 나도 안다. 13 And I saw that wisdom has the advantage over folly as much as light has the advantage over darkness.
14 지혜로운 이의 눈은 제 앞을 보지만 어리석은 자는 어둠 속을 걷는다. 그러나 둘 다 같은 운명을 겪게 됨을 나는 또한 알았다. 14 지혜로우면 제 앞이 보이고 어리석으면 어둠 속을 헤맨다고 했지만, 그래 보아야 둘 다 같은 운명에 빠진다는 것을 나는 안다. 14 The wise man has eyes in his head, but the fool walks in darkness. Yet I knew that one lot befalls both of them.
15 그래서 나는 속으로 말하였다. '어리석은 자의 운명을 나도 겪을 터인데 그렇다면 나는 무엇 때문에 그토록 지혜를 추구하였던가?' 그래서 이 또한 허무라고 속으로 말하였다. 15 "어리석은 사람과 같은 운명에 빠진다면 무엇을 바라고 지혜를 얻으려고 했던가?" 이런 저런 생각 끝에 이것도 또한 헛된 일임을 깨달았다. 15 So I said to myself, if the fool's lot is to befall me also, why then should I be wise? Where is the profit for me? And I concluded in my heart that this too is vanity.
16 지혜로운 이에 대해서건 어리석은 자에 대해서건 영원한 기억이란 없으니 앞으로 올 날에는 모든 것이 잊히는 법. 아, 정녕 지혜로운 이도 어리석은 자와 함께 죽어 가지 않는가! 16 지혜로운 사람도 어리석은 사람과 함께 사람들의 기억에서 영원히 사라져버린다. 전에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모든 일은 잊혀지고 말리라. 지혜로운 사람도 어리석은 사람과 함께 죽지 않는가! 16 Neither of the wise man nor of the fool will there be an abiding remembrance, for in days to come both will have been forgotten. How is it that the wise man dies as well as the fool!
17 그래서 나는 삶을 싫어하게 되었다. 태양 아래에서 벌어지는 일이 좋지 않기 때문이며 이 모든 것이 허무요 바람을 잡는 일이기 때문이다. 17 그래서 나는 산다는 일이 싫어졌다. 모든 것은 바람을 잡듯 헛된 일이라, 하늘 아래서 벌어지는 모든 일이 나에게는 괴로움일 뿐이다. 17 Therefore I loathed life, since for me the work that is done under the sun is evil; for all is vanity and a chase after wind.
18 나는 또 태양 아래에서 내가 애써 얻었건만 내 뒤에 오는 인간에게 물려주어야 하는 내 모든 노고의 결실을 싫어하게 되었다. 18 나는 하늘 아래서 애쓰며 수고하는 일이 모두 싫어졌다. 힘껏 애써 얻어보아야 결국 다음 세대에 물려주어야 하는 것, 18 And I detested all the fruits of my labor under the sun, because I must leave them to a man who is to come after me.
19 그가 지혜로운 자일지 어리석은 자일지 누가 알리오? 그러면서도 내가 태양 아래에서 지혜를 짜내며 애쓴 노고의 결실을 그가 차지하게 되리니 이 또한 허무이다. 19 그것을 물려받아 주무를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일지 어리석은 사람일지 아무도 알 수 없는 노릇, 그런데도 내가 하늘 아래서 지혜를 짜고 애를 써서 얻은 것을 물려주어야 하다니, 이 또한 헛된 일이라. 19 And who knows whether he will be a wise man or a fool? Yet he will have control over all the fruits of my wise labor under the sun. This also is vanity.
20 그래서 태양 아래에서 애쓴 그 모든 노고에 대하여 내 마음은 절망하기에 이르렀다. 20 나는 하늘 아래서 수고한 모든 일을 생각하고 싶지 않고 돌아보기도 싫어졌다. 20 So my feelings turned to despair of all the fruits of my labor under the sun.
21 지혜와 지식과 재주를 가지고 애쓰고서는 애쓰지 않은 다른 사람에게 제 몫을 넘겨주는 사람이 있는데 이 또한 허무요 커다란 불행이다. 21 지혜와 지식을 짜내고 재간을 부려 수고해서 얻은 것을 아무 수고도 하지 않은 사람에게 남겨주어야 하다니, 이 또한 헛된 일이며 처음부터 잘못된 일이다. 21 For here is a man who has labored with wisdom and knowledge and skill, and to another, who has not labored over it, he must leave his property. This also is vanity and a great misfortune.
22 그렇다, 태양 아래에서 애쓰는 그 모든 노고와 노심으로 인간에게 남는 것이 무엇인가? 22 사람이 하늘 아래서 제아무리 애를 태우며 수고해 본들 돌아올 것이 무엇이겠는가? 22 For what profit comes to a man from all the toil and anxiety of heart with which he has labored under the sun?
23 그의 나날은 근심이요 그의 일은 걱정이며 밤에도 그의 마음은 쉴 줄을 모르니 이 또한 허무이다. 23 날마다 낮에는 뼈 아프게 일하고 밤에는 마음을 죄어 걱정해 보지만 이 또한 헛된 일이다. 23 All his days sorrow and grief are his occupation; even at night his mind is not at rest. This also is vanity.
24 자기의 노고로 먹고 마시며 스스로 행복을 느끼는 것보다 인간에게 더 좋은 것은 없다. 이 또한 하느님의 손에서 오는 것임을 나는 보았다. 24 수고한 보람으로 먹고 마시며 즐기는 일만큼 사람에게 좋은 일은 없다. 내가 보기에 물론 이것은 하느님께서 손수 내리시는 것이다. 24 There is nothing better for man than to eat and drink and provide himself with good things by his labors. Even this, I realized, is from the hand of God.
25 그분을 떠나서 누가 먹을 수 있으며 누가 즐길 수 있으랴? 25 그렇지 않다면 우리가 무엇을 먹고 무엇을 즐길 수 있겠는가? 25 For who can eat or drink apart from him?
26 하느님께서는 당신 마음에 드는 인간에게 지혜와 지식과 즐거움을 내리시고 죄인에게는 모으고 쌓는 일을 주시어 결국 당신 마음에 드는 이에게 넘기도록 하신다. 이 또한 허무요 바람을 잡는 일이다. 26 하느님께서는 당신 눈에 드는 사람에게는 지혜를 주신다. 알 것을 알아 즐거움을 누리게 해주신다. 그러나 하느님 눈에 들지 못한 사람은 애써 모아들여도 결국 하느님 눈에 드는 사람의 좋은 일이나 하게 된다. 그러니 이 또한 바람을 잡듯 헛된 일이다. 26 For to whatever man he sees fit he gives wisdom and knowledge and joy; but to the sinner he gives the task of gathering possessions to be given to whatever man God sees fit. This also is vanity and a chase after 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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