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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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1 [지휘자에게. 여두툰. 시편. 다윗] 1 '혀를 함부로 놀려 죄를 짓지 아니하리라. 악한 자 내 앞에 있는 한 나의 입에 재갈을 물리리라' 마음먹었습니다. 1 For the leader, for Jeduthun. A psalm of David.
2 나는 말하였네. “내 혀로 죄짓지 않도록 나는 내 길을 지키리라. 악인이 내 앞에 있는 동안 내 입에 재갈을 물리리라.” 2 입을 다물고 벙어리 되어 가만히 있으려니 아픔만 더욱 쓰라립니다. 2 I said, "I will watch my ways, lest I sin with my tongue; I will set a curb on my mouth."
3 나는 행복에서 멀리 떨어진 채 벙어리 되어 말없이 잠자코 있었네. 그러나 내 아픔이 솟구쳐 오르고 3 마음속에 불이 타오르고 생각할수록 불길이 솟아 나와 감히 혀를 놀립니다. 3 Dumb and silent before the wicked, I refrained from any speech. But my sorrow increased;
4 내 마음이 속에서 달아오르며 탄식으로 울화가 치밀어 내 혀로 말하였네. 4 "야훼여, 알려주소서. 며칠이나 더 살아야 이 목숨이 멈추리이까? 내 목숨 얼마나 덧없는 것인지 알고 싶사옵니다. 4 my heart smoldered within me. In my thoughts a fire blazed up, and I broke into speech:
5 “주님, 제 끝을 알려 주소서. 제가 살 날이 얼마인지 알려 주소서. 그러면 저 자신이 얼마나 덧없는지 알게 되리이다. 5 아옵니다. 나의 세월을 한 뼘 길이로 만드셨고, 내 목숨, 당신 앞에서 아무것도 아님을. 머리를 들어봤자 사람은 모두 한낱 입김에 지나지 않는 것임을. (셀라) 5 LORD, let me know my end, the number of my days, that I may learn how frail I am.
6 보소서, 당신께서는 제가 살 날들을 몇 뼘 길이로 정하시어 제 수명 당신 앞에서는 없는 것과 같습니다. 사람은 모두 한낱 입김으로 서 있을 뿐. 셀라 6 걸어다닌다지만, 실상은 그림자, 재물을 쌓아도 그것은 한낱 입김에 지나지 않으며 그 차지할 자 누구일지 모르는 것을." 6 You have given my days a very short span; my life is as nothing before you. All mortals are but a breath. Selah
7 인간은 한낱 그림자로 지나가는데 부질없이 소란만 피우며 쌓아 둡니다. 누가 그것들을 거두어 갈지 알지도 못한 채. 7 그러니, 나의 주여, 이제 무엇을 바라고 살리이까? 당신 외에 또 누구를 믿으리이까? 7 Mere phantoms, we go our way; mere vapor, our restless pursuits; we heap up stores without knowing for whom.
8 그러나 이제 주님, 제가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저의 희망은 오직 당신께 있습니다. 8 내 모든 죄를 벗겨주셔서 미욱한 자들에게 욕을 당하지 않게 하소서. 8 And now, Lord, what future do I have? You are my only hope.
9 저의 모든 죄악에서 저를 구하여 주소서. 미련한 자의 놀림감으로 저를 내주지 마소서. 9 당신께서 하시는 일이오니 입을 다물고 잠자코 있으리이다. 9 From all my sins deliver me; let me not be the taunt of fools.
10 당신께서 하신 일이기에 저는 벙어리 되어 제 입을 열지 않습니다. 10 채찍을 나에게서 거두어주소서. 더 때리시면 이 목숨은 끊어집니다. 10 I was silent and did not open my mouth because you were the one who did this.
11 당신의 재앙을 제게서 거두소서. 당신 손이 내리치시니 저는 시들어 갑니다. 11 잘못을 들어 당신께서 사람을 벌하실 때면 아름답던 몸이 좀먹은 옷처럼 삭아 떨어집니다. 사람이란 한낱 입김에 지나지 않사옵니다. (셀라) 11 Take your plague away from me; I am ravaged by the touch of your hand.
12 당신께서는 죗값으로 인간을 벌하시어 좀벌레처럼 그의 보배를 사그라뜨리시니 사람은 모두 한낱 입김일 따름입니다. 셀라 12 야훼여, 나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살려달라 호소하는 이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울부짖는 소리 못 들은 체 마소서. 조상들처럼 나 또한 당신 집에 길손이며, 식객입니다. 12 You rebuke our guilt and chasten us; you dissolve all we prize like a cobweb. All mortals are but a breath. Selah
13 제 기도를 들으소서, 주님. 제 부르짖음에 귀 기울이소서. 제 울음에 잠자코 계시지 마소서. 저는 당신 집에 사는 이방인, 제 조상들처럼 거류민일 따름입니다. 13 나에게서 눈길을 돌려주소서. 떠나가서 아주 없어지기 전에 한숨 돌릴까 하옵니다. 13 Listen to my prayer, LORD, hear my cry; do not be deaf to my weeping! I sojourn with you like a passing stranger, a guest, like all my ancestors.
14 제게서 눈을 돌리소서. 제가 떠나가 없어지기 전에 생기를 되찾으리이다.” 14 Turn your gaze from me, that I may find peace before I depart to be no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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